▲ 6일 한국남부발전 본사에서 열린 2024년도 한국남부발전 출자회사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앞줄 왼쪽 네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남부발전이 국내 주요 출자회사와 2024년도 업무계획 및 핵심 현안을 공유했다.
남부발전은 부산 본사에서 6일 국내 주요 출자회사를 대상으로 ‘2024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코스포영남파워, 대구그린파워, 한국파워엔지니어링서비스, 정암풍력발전, 코스포서비스 등 9개 회사가 참석해 2023년 주요실적과 2024년도 주요사업 등을 알렸다.
그밖에 출자회사별 현안사항, 경영전략 및 핵심이슈 공유, 모회사-자회사간 제안 및 협력할 사항도 회의를 통해 전달됐다.
각 회사의 2024년 중점 추진사항은 △LNG복합발전소인 코스포영남파워와 대구그린파워는 안정적인 전력공급 △발전산업 O&M을 수행하는 한국파워엔지니어링서비스는 현장 무재해 △강원권에서 풍력사업을 진행하는 풍력 5개 회사는 비용절감 노력을 통한 매출 극대화 △경비 및 미화 업무를 담당하는 코스포서비스는 청렴한 기업문화 정착 등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분야별 주요 출자회사들의 계획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2024년도에도 회사 사이 활발한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