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 확대로 청정에너지원 확보
이승우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 건설 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은 일반적인 발전소와 달리 고온의 연소과정 없이 전기를 생산하기 때문에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의 배출이 거의 없는 데다 설치에 필요한 면적도 작아 에너지밀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남부발전은 2022년 7월19일 영월 수소연료전지 발전단지 1단계를 준공했다.
영월 수소연료전지 발전단지는 1단계에서 연간 122GWh 규모의 전력을 생산해 강원 지역 약 5만3천 가구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한다.
2021년 10월30일에는 단일 단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설비용량 80MW급 신인천빛드림 수소연료전지 발전단지를 준공했다.
신인천빛드림 수소연료전지 발전단지 준공으로 수도권 25만 가구에 친환경 전력을 공급함과 동시에 4만4천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온수도 공급하면서 분산형 전원의 역할을 하게 됐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을 통해 전기를 얻는 과정에서 하루 약 70만 명 이상이 호흡하는 공기 정화도 가능해 인천지역의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효과도 내고 있다.
이승우는 청정에너지원 확대를 통해 국내 기업의 RE100 달성에서 남부발전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22년 11월에는 삼성전자와 ‘RE100 공동대응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SG경영 강화 성과
이승우는 남부발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제 구축에 힘을 쏟아왔다.
그 결과 2022년 9월26일 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한 ‘제1회 한국 ESG혁신정책대상’에서 환경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ESG혁신정책대상은 우수한 ESG 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및 확산하고자 한국정책학회에서 제정한 상이다. 남부발전은 발전사 최초 ESG 전담조직 신설, ESG경영위원회 구성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승우는 2022년 3월 남부발전 내 ESG경영 확산을 위해 ‘2022 Change KOSPO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킥오프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대로 듣겠습니다”(직원·협력사 토론회 개최 등) △“책임지고 바꾸겠습니다”(과제 개선 책임제 등) △“겸손히 배우겠습니다”(전문가 특강 등)의 3가지 주제로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1년 12월24일에는 한국표준협회, KSR인증원과 ‘KOSPO ESG 상생 키움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온라인 업무협약을 맺어 중소기업에도 ESG 경영을 확산하기 위해 맞춤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1년 9월 남부발전은 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BNK투자증권 등 금융기관 5곳과 ESG 채권 발행을 위한 릴레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ESG 채권은 기업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을 개선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할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남부발전은 ESG 채권 발행을 통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필요한 투자금 6조4천억 원을 조달한다.
이승우는 2021년 6월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사장 직속으로 ESG경영 업무를 총괄하는 ESG혁신처를 설치했다. 국정과제와 혁신업무를 전담하는 혁신정책부와 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을 담당하는 상생협력부, 홍보실로 구성됐다.
이어 같은 달 '친환경 발전과 건강한 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라는 ESG 비전 아래 △클린 에너지 △포용의 에너지 △신뢰의 에너지 등 3대 방향과 12대 전략과제를 선정했다.
이승우는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친환경 발전과 건강한 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기업으로 재도약하는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남부발전 모든 직원과 출자회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소발전 의무화 대비해 수소융복합 사업에 힘실어
이승우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수소융복합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2022년 8월 'KOSPO 수소사업 추진전략'을 선포하고 혁신적 수소발전, 선제적 인프라 구축, 글로벌 공급망 확보, 전사적 사업역량 강화 등 4대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전략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암모니아 및 수소 혼·전소 발전 상용화, 수소 및 암모니아 터미널 건설, 해외 청정수소 도입 등의 사업을 추진해 세계 수소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같은 달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과 수소·암모니아 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다른 기업과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2022년 11월에는 남부발전과 SK에코플랜트가 국내외 그린수소 및 그린 암모니아 생산을 위한 사업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남부발전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진되는 네옴시티 건설과 관련해 한국전력공사, 삼성물산 건설부문, 포스코홀딩스 등과 '팀 코리아'를 구성해 사우디아라비아 홍해 연안 얀부시에 연간 생산량 120만 톤에 이르는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공장을 짓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승우는 수소사업에 힘을 싣기 위해 2021년 6월 수소융합처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직제개편안을 이사회에서 승인받아 조직개편을 단행하기도 했다.
수소융합처는 수소산업정책실과 수소융합사업부, 수소기술개발부 등 1실2부로 구성됐다.
수소산업정책실은 2022년 시행되는 수소발전 의무화 제도에 대비하고 분산된 소규모 발전설비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는 가상 발전소 사업을 전담한다.
정부는 수소경제를 확대하기 위해 2022년부터 전력시장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의 일정량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수소발전 의무화 제도(HPS)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전력판매 사업자인 한국전력공사는 의무 구매자가 되고 발전공기업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공급 의무자에 지정될 가능성이 크다.
수소융합사업부는 산업단지와 연계한 수소사업과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전담한다. 수소기술개발부는 청정수소와 관련된 기술을 개발하고 신에너지 사업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한다.
또 이승우는 액화천연가스에서 블루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블루수소는 액화천연가스와 같은 화석연료에서 이산화탄소를 탄소포집 기술로 제거해 생산하는 수소를 말한다.
△디지털 전환 청사진 마련
이승우는 남부발전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1년 7월 이승우는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올리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2030 디지털 전환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4대 중점과제로 △스마트 KOSPO(남부발전) △인공지능정보 확산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고도화 △선진 보안모델 구축 등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남부발전은 업무자동화, 챗봇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대폭 개선하고 발전 현장에 스마트공장 기반을 마련한다.
업무 및 발전소 현장에서 축적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 구조를 정착해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또 디지털 전환의 기반이 되는 정보통신기술 핵심설비를 중점적으로 보강해 차세대 업무환경을 구축하고 사이버 관제센터를 고도화한다.
2022년 7월에는 'KOSPO 중앙통제센터'가 문을 열었다.
남부발전은 기존에 개별 사업소에서 발전감시 업무를 수행해왔으나 이제는 KOSPO 중앙통제센터를 통해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본사 통합 발전감시 체계를 운영하게 됐다.
2022년 12월에는 블록체인 기반 신재생 거래 서비스 표준모델 개발과 확산 노력을 인정받아 '제17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 시상식'에서 인터넷 비즈니스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
이승우는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강원도 육백산 풍력발전단지 건설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육백산 풍력발전단지 건설 공사를 2023년부터 시작한다.
육백산 풍력발전단지 사업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육백산 자락 해발 800여m 지점에 풍력발전기 8기로 구성된 30M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800억 원을 들여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남부발전이 의욕적으로 추진한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사업이다.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는 국내 풍력 기자재 및 시공 회사들과 함께 순수 우리 기술로 풍력발전 설비 100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남호기 전 남부발전 사장이 2009년에 시작한 후 이상호, 김태우, 윤종근, 신정식 전 사장이 계속 이어받으면서 추진력을 얻었다.
남부발전은 그동안 태백풍력을 시작으로 창죽풍력, 평창풍력, 정암풍력, 귀네미풍력, 서남해해상풍력 등 78기의 설비를 확보했다. 12기의 설비를 건설하는 오미산풍력은 2022년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승우는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면 신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을 크게 늘릴 수 있는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우는 2030년까지 3.5GW 규모의 해상풍력 설비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도하는 해상풍력발전 사업에 선제적으로 참여한다는 방침을 마련했다.
남부발전은 현재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에 100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재생 확대 위해 주민참여 모델 내걸어
이승우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주민참여 모델로 주민 수용성을 높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남부발전은 2022년 4월 경남 하동군 지역 주민과 함께 에너지 전환을 위한 상생협의체를 발족시켰다. 지역주민, 지자체와 함께 주민 수용성을 최우선에 두고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협의체를 통해 하동빛드림본부 4천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이승우는 취임과 동시에 정부의 탈석탄 정책에 대응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획기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우는 취임사에서 “석탄발전 총량제와 계절관리제 등 탈석탄 정책에 대응해 석탄화력을 대체할 새로운 성장동력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신재생에너지의 획기적 확대와 함께 국민참여형 모델을 접목해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지역주민의 수용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 소통도 견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승우는 주민 반대로 사업 초기 단계부터 난관에 부딪힌 합천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의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발전은 합천군과 함께 2025년까지 800MW급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주민 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남부발전은 앞서 전라남도 해남에 솔라시도 태양광발전단지를 구축하면서 주민들이 발전사업에 지분을 투자해 수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주민 수용성을 높였다.
남부발전은 이러한 주민참여형 사업모델을 삼척발전본부 태양광발전사업과 충남 당진 염해농지 태양광발전사업에도 적용한 바 있다.
△한국남부발전 사장 취임
이승우는 2021년 4월 한국남부발전 사장에 취임했다.
당시 사장 공모에는 8명의 후보자가 지원했다. 업계에서는 후보자 가운데 이승우를 유력한 후보자로 꼽았다.
이승우는 취임사에서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남부발전을 국민에게 신뢰받고 글로벌 최고의 에너지 기업으로 키워내기 위한 불쏘시개가 되겠다”고 말했다.
취임 뒤 첫 일정으로는 '새로운 KOSPO를 위한 국민과의 4대 약속'을 선언하고 경영진과 현안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승우가 내건 4대 약속은 전력사업 탄력성장, 스마트 에너지 전환, 국민 중심 ESG경영, 미래 핵심 역량 확보다.
남부발전은 2001년 한국전력공사에서 물적분할돼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시장형 공기업이다. 본사는 부산시에 있다.
2021년 8월 기준으로 1만1459MW 규모의 발전용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전체 발전용량 가운데 8.7%를 차지하고 있다.
△공직 생활
이승우는 27회 기술고시를 통해 공직에 들어섰다.
상공자원부 사무관을 시작으로 지식경제부에서 정보전자산업과장과 철강화학과장, 부품소재총괄과장을 거쳐 주제네바유엔사무처 및 국제기구대표부 공사참사관,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책국장을 지냈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시스템산업정책관은 일반기계와 로봇, 자동차 등 수송시스템, 항공우주산업, 조선·플랜트, 전자·전기산업의 육성과 진흥 및 수출지원에 관한 업무를 총괄한다. 자동차와 항공, 조선업 등 주요 산업을 두루 책임지는 직책이다.
2018년 2월 한국GM 사태 해결을 위해 관계부처 태스크포스에 참여해 해결책을 찾던 중 시스템산업정책관에서 교체됐다.
한국GM사태는 제너럴모터스가 경영난을 이유로 한국GM에서 운영하는 군산공장을 폐쇄하는 방침을 발표하자 정부가 지원에 나선 일을 일컫는다.
이승우는 2018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에 올랐다.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기술표준과 국내외 기술규제 대응 업무를 총괄하는 국가기관이다.
일본 정부가 2019년 보복성 수출규제 조치를 내리자 이승우는 국내 주요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기울였다.
소재·부품·장비 산업 시험인증기간을 절반가량 단축해 기업의 부담을 덜어줬다.
국내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때 상대국에서 글로벌 표준에 맞지 않는 과도한 규제를 하지 못하도록 협의에 나서기도 했다.
또 2023년까지 자율차, 지능형 로봇, 시스템반도체 등 혁신성장 분야에서 국제표준 300종을 개발해 국제표준의 20%를 선점한다는 목표도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