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공기업

인천공항 항공화물 지난해 6.8% 감소, 환적률은 41.3%로 10년 내 최고치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4-02-07 11:56: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천공항 항공화물 지난해 6.8% 감소, 환적률은 41.3%로 10년 내 최고치
▲ 지난해 인천국제공항 항공화물이 줄었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전경.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즈니스포스트] 인천국제공항이 처리한 항공화물 규모가 지난해 감소했다. 다만 환적률은 2013년 이후 최고치로 올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7일 ‘2023년도 항공화물 실적 분석’을 내놨다.

인천국제공항의 지난해 항공화물 실적은 2022년보다 6.8% 감소한 274만4천 톤으로 최종 집계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인천공항의 항공화물 규모는 코로나19 기간 중 글로벌 해상운송 공급망 마비 여파 및 전자상거래 화물의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2021년도에 332만9천 톤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이후 해상운송 공급망 정상화와 전 세계적 소비경제 침체가 맞물리며 2022년과 2023년 모두 전년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2023년도 3분기부터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해 제3국으로 운송되는 화물인 환적화물이 본격적인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인천국제공항의 항공화물 하락세가 반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3년 3분기에는 2021년 1분기 이후 여섯 분기 만에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하며 반등했다. 2023년 4분기에는 전년 동기보다 4.0% 증가한 73만1천톤의 항공화물 운송실적을 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의 항공화물 처리량이 본격적인 증가세에 돌입했다”며 “2024년 1월 항공화물 처리 실적은 22만5천 톤으로 전년 동기보다 11.3% 증가하며 반등 추세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항 허브화의 주요한 척도로 여겨지는 환적률은 2023년에 41.3%로 집계됐다. 2022년 38.0% 대비 3.3%포인트 증가해 2013년 42.9% 이후 10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올랐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지난해 국내경제가 침체국면인 상황에서도 화물 인센티브 및 물동량 유치 마케팅 등 항공사 대상 환적화물 집중 유치전략을 적기 실행해 역대 최대 수준의 환적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다양한 국내외 변수 및 위기상황이 공존하고 있는 만큼 항공화물 허브 성장전략을 전면 재수립함으로써 위기에 더욱 강한 인천공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