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화생명, 재무설계사에 모바일 고객관리 앱 제공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09-21 15:03: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생명이 재무설계사들에게 고객관리를 모바일로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앱)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1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한화생명 재무설계사들 가운데 90% 정도가 모바일 고객관리앱인 ‘터치+’를 이용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8월부터 재무설계사들을 대상으로 터치+를 운영하고 있다.

  한화생명, 재무설계사에 모바일 고객관리 앱 제공  
▲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화생명이 내놓은 재무설계사들을 위한 모바일 고객관리 어플리케이션 '터치+'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재무설계사가 보유한 고객이 많은 경우 만나야 할 고객을 직접 선정하는 과정에서 효율적인 관리가 어려웠다”며 “터치+ 앱은 고객의 다양한 상황을 분석해 우선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고객을 매일 선정해 재무설계사에게 알려준다”고 말했다.

매일 아침마다 기념일을 맞았거나 가입한 보험상품에 관련된 안내를 받아야 하는 고객 등 일정관리를 받아야 하는 대상을 재무설계사에게 알려주는 방식이다. 요일별이나 월별로 주제를 정해 관리해야 하는 고객을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터치+를 실행하지 않아도 휴대전화에 알람메시지를 전송하기 때문에 재무설계사가 고객과 즉시 연락할 수 있다. 고객과 연락한 내용은 한화생명의 데이터베이스에 자동으로 저장돼 고객관리에 대한 피드백도 빠르게 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9월 안으로 △보험가입 여력 △보험확신 △보험가입에 대한 요구 △재무설계사와 유사성 △재무설계사와 관계 등의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정교한 고객모델을 터치+에 적용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15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조 대법원장은 반이재명 정치투쟁의 선봉장"
중국 석탄 발전소 원전으로 전환 추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힘 싣는다
롯데칠성음료 '미국' 하이트진로 '동남아' 공략 속도, 한류 확산에 소주 수출 '주마가편'
비트코인 1억6117만 원대 횡보, 미국 9월 금리결정 앞두고 관망세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사상 첫 3400선 돌파, 10거래일 연속 상승
[오늘의 주목주] '지주사 자사주 소각 기대' 삼성물산 7% 상승, 코스닥 테크윙 21..
연구진 "유럽 올해 여름 기상이변으로 430억 유로 손실, 2029년엔 1260억 유로"
한국거래소 정은보 'MSCI 선진국지수' 겨냥 뉴욕행,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물길 트나
[현장] 명인제약 이행명의 상장 승부수, 전문경영인 체제로 글로벌 CDMO 기반 닦는다
열연강판 사업 고전 중인 포스코 이희근, 알래스카 LNG가스관용 대량 공급으로 부진 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