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올리브네트웍스가 사회 공헌 프로그램 'CJ SW창의캠프'의 봉사자로 활동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
[비즈니스포스트] CJ올리브네트웍스가 사회 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할 봉사자를 모집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 SW창의캠프’에 참여할 대학생 봉사단 ‘CJ UNIT’ 10기의 지원서를 13일까지 접수받는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방법 및 세부 일정은 네이버 카페 ‘CJ SW창의캠프 대학생 봉사단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 SW창의캠프는 올해로 출범 10년을 맞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CJ SW창의캠프의 누적 지원대상은 1만2천 명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임직원과 봉사자 등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무상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디지털 교구를 활용한 창의융합인재교육, 기초 파이썬, AI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모집하는 CJ UNIT 10기의 활동 기간은 올해 3월부터 7월까지다.
선발된 봉사자들은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과 함께 소프트웨어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참가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는 멘토링에도 참여한다.
CJ UNIT 10기는 AI, 빅데이터 등 IT 신기술 및 SW 코딩 교육에 관심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2월28일 최종 합격자 20여 명을 발표한다. 교육봉사 경험 및 IT, 멀티미디어 제작 역량을 보유한 지원자는 우대한다.
최종 선발 인원은 △봉사활동 인증서 △임명장 및 수료증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 멘토링 등을 받는다. 우수 봉사자는 CJ올리브네트웍스 채용지원 시 우대한다.
올해 상반기 CJ SW창의캠프는 인천·충남지역 중학생이 대상이다.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15주 커리큘럼의 소프트웨어 수업이 진행된다.
자유학년제는 중학교에서 두 학기동안 학업 이외 분야의 참여형 수업을 실시하고 체험활동 중심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제도이다. 자유학년 기간에는 교과 성취도를 따로 산출하지 않고 생활기록부에는 자유학기 활동사항을 기록한다.
이번 캠프에는 인공지능 적용 사례가 확대 추세를 반영해 챗GPT, 정보보안 등 IT기술을 반영한 과정을 추가했다. 또한 CJ올리브네트웍스가 지난해 9월에 인천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데이 캠프 및 AI심화 교육도 계속 운영한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