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한국투자 "홍콩H지수 2월도 부진, 예상범위 4900~5800으로 하향 조정"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1-31 09:04: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홍콩H지수가 부진한 흐름을 당분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이동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홍콩H지수의 2월 밴드를 4900~5800으로 하향조정한다”며 “연초 대비 12개월 선행 EPS(주당순이익)가 낮아진 점,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점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한국투자 "홍콩H지수 2월도 부진, 예상범위 4900~5800으로 하향 조정"
▲ 이동연 연구원은 31일 홍콩H지수의 예상 범위를 낮췄다. 사진은 홍콩거래소.

이 연구원이 기존에 제시했던 홍콩H지수 예상 범위 5250~6100에서 최소와 최대 전망치를 각각 300포인트 이상 낮춰 잡은 것이다.

1월 부진했던 중화권 증시 흐름이 2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중화권 증시는 중국정부가 23일 지급준비율을 인하하고 증시안정기금 도입을 시사하면서 잠시 반등했지만 홍콩법원이 헝다그룹의 청산 명령을 내리면서 다시 위축됐다.

중국경기 회복이 여전히 더딘 점도 증시 변동성을 키우는 요소로 꼽혔다.

홍콩H지수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이 지속적으로 낮아져 현재 820홍콩달러 수준에 머무는 점도 중국 기업의 수익성이 당분간 반등하기 힘들 것이란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이 연구원은 “2월 홍콩증시는 본토와 마찬가지로 박스권 흐름이 예상되지만 변동성은 더 클 것이다”며 “2월부터 본격 시작되는 중국 빅테크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지 않는 한 박스권 흐름은 깨지기 힘들 것이다”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다음달 중국에선 춘절 연휴를 앞두고 있어 여행, 카지노 등 수혜 업종에 집중하는 전략은 유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미국의 호르무즈 봉쇄가 이란 전쟁 '종전' 앞당길까, 글로벌 에너지 위기는 더 커진다
[인터뷰] 커리어케어 씨드림본부장 이현승 "채용 한파? 문제는 자리가 아니라 전략"
은행권 퇴직연금 경쟁 회장이 나선다, NH 이찬우 신한 진옥동 '기금형' 선점 경쟁
이재명 '세종 집무실' 신속 공사 지시, 국회 행정수도특별법 처리도 속도 낼까
삼성전자 시스템LSI도 반등 시동, 박용인 '엑시노스·이미지센서' 양날개로 하반기 흑자..
두산에너빌리티 SMR 생산능력 확대 본격화, 박지원 에너지 전환 흐름에 순풍
종근당 '약가 인하'로 발등에 불, '공개 불만' 드러냈던 김영주 '혁신형 제약기업' ..
신세계백화점 1분기 성장률 선두 유력, 박주형 'K관광 상권 1번지' 전략 통했다
신한투자 "CJENM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밑돌았을 듯"
한미반도체 김민현 부회장으로 승진, "경영 리더십 강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