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강희업 "올해 핵심과제는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1-26 17:02: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강희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위원장이 신도시 광역교통시설의 적기 공급을 강조했다.

국토부는 강 위원장이 26일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남양주사업본부와 9호선 연장 차량기지 등 주요 광역교통시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강희업 "올해 핵심과제는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
▲ 강희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올해 핵심 과제로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을 꼽았다. 사진은 강 위원장이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관련 조정안을 제시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강 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전날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교통 분야 3대 혁신전략’의 본격적 이행을 위해 계획됐다.

강 위원장은 현장에서 남양주 관내 광역교통 개선대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남양주시의 출퇴근 교통여건과 대책을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남양주시에서는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지구를 포함해 다수의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남양주시 인구는 2035년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강 위원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남양주사업본부에서 “올해 대광위 핵심 과제는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을 통한 주거 환경의 혁신”이라며 “남양주시를 포함한 수도권 동부지역의 주요 교통인프라 조기 구축을 위한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한 관련 사업 절차를 단축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회계에 광역교통계정을 신설해 주요 광역교통시설에 사업비를 조기에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등 가용수단을 모두 활용할 것이다”고 예고했다.

강 위원장은 9호선 연장 차량기지에서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관계기관 사이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신도시 주민의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빠르게 갈등을 해소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강남 소형 아파트 40억대 첫 진입, 한강 이남 11개구 평균가도 10억대 재진입 
삼성전자 외인 보유율 석달 만에 50%대 회복, SK하이닉스엔 개인 '빚투' 몰려
우리금융 임종룡 시너지·AI '2대 화두' 띄웠다, "선도 금융그룹 저력 보일 것"
나경원 국민의힘 대표 선거 불출마 선언, "당 재건 위한 역할에 집중할 것"
뉴욕증시 트럼프 'EU 관세 15%' 요구에 보합권 혼조 마감, 국제유가 하락
[현장] 롯데이노베이트 AI 에이전트 '아이멤버 3.0' 맞춤형 기능과 보안 강화, B..
결혼 머뭇거리게 하는 깜깜이 '스드메' 비용, 정치권 손질 본격 나선다
LG전자 '반도체 인연' 26년 만에 살린다, 조주완 'AI 반도체 생태계' 본격 공략
국민의힘 역대 3번째 10%대 지지율, '보수 재기' 발판 이번은 무엇?
'삼비디아' 삼양식품 주가 질주, '불닭 충성' 글로벌 고객들 관세 혼란도 뚫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