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HLB 주가 장중 12%대 강세, 간암치료제 '리보세라닙' 미국 FDA 허가 기대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1-26 11:04: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항암신약 개발기업 HLB를 비롯한 그룹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HLB의 간암치료제 ‘리보세라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앞두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HLB 주가 장중 12%대 강세, 간암치료제 '리보세라닙' 미국 FDA 허가 기대
▲ 항암신약 개발기업 HLB를 비롯한 HLB그룹주 주가가 26일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46분 코스닥시장에서 HLB 주가는 전날보다 12.25%(6700원) 오른 6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LB 주가는 1.27%(700원) 높은 5만5400원에 출발해 장 중 한 때 18.28%(6만4700원)까지 상승했다.

같은 시각 HLB그룹 계열사들의 주가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HLB파나진(15.04%), HLB테라퓨틱스(6.58%), HLB이노베이션(5.48%), HLB생명과학(4.72%), HLB사이언스(3.87%), HLB바이오스텝(3.17%), HLB제약(2.59%) 등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HLB는 자체개발한 간암치료제 리보세라닙과 중국항서제약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간암1차 치료제로 미국 허가를 추진하고 있다. 

HLB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은 2023년 미국 식품의약국 실사를 통과했고 현재 마지막 관문으로 여겨지는 ‘파이널 리뷰’가 3월 예정돼 있다. 그 뒤 5월 식품의약국 허가가 나오면 미국에서 리보세라닙 직접 판매를 시작하게 된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국민연금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초과소득 200만 원 미만이면 연금수령액 감액 없어
공정위, SM그룹 '부당 내부거래 의혹' 관련 제재 착수
BNK금융 회장 후보 빈대인·방성빈·김성주·안감찬 4명 압축, 12월8일 최종후보 확정 
박정림 정영채, 라임·옵티머스 사태 중징계 불복 소송 2심도 승소
LIG넥스원 방사청의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양산 사업 수주, 1639억 규모
구광모 LG그룹 인사 '쇄신'에 방점, 경영진 세대교체로 혁신 가속페달 밟는다
인투셀, 고형암 치료제의 미국 FDA서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 받아
LG화학 새 대표이사로 김동춘 첨단소재사업본부장 선임, 상무 7명 신규 승진
국가철도공단 '신재생에너지 추진 전담팀' 구성, 탈탄소 가속화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분쟁 재점화 가능성' 고려아연 14%대 급등, 코스닥 파마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