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작년 영업이익 15조 첫 돌파, 주당 배당금도 63% 상향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4-01-25 15:55: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주요 자동차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2023년 처음으로 영업이익 15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현대차는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62조6636억 원, 영업이익 15조1269억 원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14.4%, 영업이익은 54.0% 늘었다.
 
현대차 작년 영업이익 15조 첫 돌파, 주당 배당금도 63% 상향
▲ 현대차가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5조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으로 기존 최대 영업이익인 2022년 9조8198억 원을 5조 원 이상 초과 달성 했다. 영업이익률은 9.3%로 두자릿수에 육박했다.

현대차는 작년 실적을 놓고 "미국, 유럽, 인도 등 주요 시장에서의 높은 판매 성장세와 제품 및 지역 판매 조합(믹스) 개선 지속, 우호적 환율 영향 등으로 연초 매출 및 영업이익률 목표치를 크게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의 2023년 글로벌 판매량은 421만6898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만 따로보면 매출 41조6692억 원, 영업이익 3조4078억 원을 냈다. 2022년 4분기보다 매출은 8.3%, 영업이익은 0.2% 증가했다.

작년 4분기 판매량은 2022년 4분기보다 4.9% 증가한 108만9862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지역의 판매가 높은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판매 조합(믹스) 개선 등에 힘입어 실적을 개선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는 올해 연간 판매목표로 2023년보다 0.6% 증가한 424만 대를 제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 목표는 4~5%로, 연결 영업이익률 목표는 8~9%로 잡았다.

현대차는 글로벌 수요 위축, 환율 변동성 등 여러 대외 경영 환경 악화에도 지속적 믹스 개선과 원가 혁신을 통해 목표 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지난해 실적 호조를 반영해 2023년 기말 배당금을 주당 8400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2023년 연간 배당은 2·3분기 배당 합계 3천 원을 포함해 2022년 대비 63% 증가한 주당 1만1400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배당성향 25% 이상 설정'에 따른 역대 최대 배당액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롯데마트 설 앞두고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최대 40% 할인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순차 지급, 자산 정합성 100% 확보
금융위 설 명절 자금난 해소 지원, 소상공인ᐧ중소기업에 95조 공급
공정위 DB그룹 창업회장 김준기 검찰 고발, DB 소속 재단·회사 은폐 적발
고려아연 아크에너지, 호주 NSW 주정부와 10년 에너지 서비스 계약 체결
우리은행, 외화예금 원화로 바꾸면 90% 환율 우대
농협은행 포용금융으로 대전환 선언, 강태영 "농협의 뿌리이자 존재 이유"
조국 "13일까지 답변 없으면 합당 없던 일로", 민주당 "조속히 결정"
CJ제일제당, 동계올림픽 개최지 밀라노서 '비비고 부스' 열어
빅터 차 석좌교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옛말, G7·호주와 연대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