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뉴욕증시 3대 지수 상승 마감, 애플 TSMC 포함 기술주 중심 반등세 나타나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1-19 09:00: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TSMC와 애플 등 기술주 강세가 전반적 투자심리 개선을 이끌었다.

현지시각으로 1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01.94포인트(0.54%) 상승한 3만7468.61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 상승 마감, 애플 TSMC 포함 기술주 중심 반등세 나타나
▲ 현지시각으로 18일 뉴욕증시가 기술주 중심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 모습. <연합뉴스>

대형주 중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1.73포인트(0.88%) 높은 4780.94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200.03포인트(1.35%) 상승한 1만5055.65로 장을 마쳤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증시는 3분기 금리인하를 언급한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Fed, 연준) 총재 발언, 실업지표 호조 등에 따른 금리상승 부담에도 긍정적 가이던스를 제시한 TSMC 및 아이폰 수요 개선전망에 따른 애플 강세 등에 힘입어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IT)주를 중심으로 상승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애플 등 기술주를 중심으로 반등세가 나타났다. 

애플 주가는 전날보다 3.26% 상승 마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아이폰 교체수요 호조, AI 모멘텀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상향하면서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반도체 관련주도 TSMC가 호실적을 냈다는 소식에 나란히 강세를 보였다. 

TMSC(9.8%)는 시장 전망에 부합한 4분기 실적과 긍정적 1분기 가이던스를 발표하면서 주가가 10% 가까이 뛰어올랐다. AMD(1.56%)과 엔비디아(1.88%) 주가도 올랐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IT(2.0%), 통신(1.4%), 산업재(1.3%) 업종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유틸리티(-1.1%), 부동산(-0.6%), 에너지(-0.2%) 업종은 내렸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장기 투자자와 기관 수요 늘어, 강세장 복귀 가능성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주가 평균 8% 변동, 'AI 버블 붕괴' 시험대 오른다
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SK하이닉스와 0.4%포인트 차이
[조원씨앤아이]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적절' 37.5% '부적절' 56.2%
삼성디스플레이 BOE와 'OLED 분쟁'서 승리, '특허 사용료' 받고 합의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조원씨앤아이] 지선 프레임 공감도 '여당' 46.1% '야당' 48.3% 경합
유엔 기후총회서 '탈화석연료 로드맵' 나와, 최종합의문 초안은 '자발적 참여'
포스코 미주법인 인디애나주 공장에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 주민 대피령 내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