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이 상반기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을 통해 성장동력과 정책금융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기업은행은 15일 신임 부행장 2명을 포함해 2305명이 승진·이동하는 정기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 박일규 IBK기업은행 부행장(왼쪽)과 오은선 IBK기업은행 부행장(오른쪽). < IBK기업은행 > |
박일규 본부장과 오은선 본부장이 부행장에 새로 올랐다.
향후 박일규 부행장은 디지털그룹장, 오은선 부행장은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을 맡는다.
영업점에서 성과를 낸 영업점장 7명은 본부장으로 승진했고 5명의 부서장이 본부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기업은행은 조직개편도 시행했다.
미래경쟁력 확대를 위해 데이터본부와 신탁 및 글로벌 IB 등 비이자부문 강화를 위한 조직을 각각 신설했다.
아울러 내부통제 고도화 및 비대면 금융사고 위험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관련 조직도 보강했다.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하고 폭넓은 금융지원을 위해 전략영업센터를 경기와 인천, 충청, 경남지역에 우선 설치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