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골프존, 스크린야구 '스트라이크존'으로 성장동력 확보

신동훈 기자 dhshin@businesspost.co.kr 2016-09-09 18:02: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골프존의 신규사업 '스트라이크존'이 장기적인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됐다.

스트라이크존은 골프존이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스크린야구 서비스인데 프로야구의 인기와 맞물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골프존, 스크린야구 '스트라이크존'으로 성장동력 확보  
▲ 장성원 골프존 대표.
강재성 현대증권 연구원은 8일 "골프존의 스크라이크존이 예상보다 빠르게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며 "3분기는 프로야구 피크 시즌으로 매장확보와 매출증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골프존은 현재 스트라이크존의 가맹점 55개에 대한 계약을 마쳤고 36개 점포의 문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연말까지 60개 가맹점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당초 예상치는 40개였다. 

강 연구원은 "스트라이크존이 2017년부터 빠르게 점포수를 늘려 나가 기존 스크린골프시장의 포화로 성장이 정체된 골프존의 장기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파악했다.

스트라이크존은 2017년 매장 130개, 영업이익 34억 원을 내고 2020년까지 매장 730개, 영업이익 295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스트라이크존은 일평균 이용시간이 평일 5시간(주말 8~9시간), 점포당 월매출은 5천만~1억 원 수준으로 추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신동훈 기자]

최신기사

정용진 신세계 회장 미국서 정재계 주요 인사 면담, 트럼프 주니어와 사업 논의
삼성전자 페루에 첫 냉난방공조 교육센터 설립, 중남미 전문인력 양성 확대
KB금융 중진공과 '중소기업 산업안전' 협력, 양종희 "안전성장 마중물 역할"
뉴욕증시 오라클-틱톡 합작회사 기대감에 3대 지수 상승, 국제유가도 올라
GS건설 해수담수화로 물 사업 확장, 허윤홍 주택 외형 축소에 플랜트로 성장 도모
'상장 추진' 미국 전고체 배터리 회사 판도 흔들까, 현대차도 기술 협력하고 투자해 기..
코리아나화장품 '어머니 화장품'에서 '2030 픽'으로, 유학수 젊은 브랜딩으로 반등 노려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연말 '배당주' 관심 커져, 증권가 제시하는 수혜 테마는
올해 대형 건설사 수주전 '서울 집중', 내년 미분양 위험에 지방 외면 이어지나
'친이계 학살·진박 감별사·청와대 돌풍', 청와대·대통령실 출신 선거 도전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