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넥슨 지주사 NXC 지분 공개 매각 유찰, 캠코 25일부터 2차 입찰 진행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3-12-22 10:57: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부의 넥슨지주사 지분 공개 매각에 입찰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22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NXC 지분 29.3%에 대한 공개 매각이 유찰됐다.
 
넥슨 지주사 NXC 지분 공개 매각 유찰, 캠코 25일부터 2차 입찰 진행
▲ 경기 성남시 넥슨코리아 판교 사옥 사진. <넥슨>

입찰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에 매각대상이 된 NXC 지분 29.3% 가격은 4조7149억 원으로 주당 가격은 553만4125원에 이른다.

일각에서는 비상장사의 2대주주 지분인 만큼 권리 행사가 어렵고 향후 공개거래도 어려워 매수자를 찾기 쉽지 않을 것이란 시각이 나온다.

실제로 NXC 지분 과반수를 고 김정주 회장 유족들이 들고 있어 경영권에는 영향이 없다. 또한 유가족이 경영권을 유지하려는 의지가 강해 대주주 지분을 추가 인수할 가능성도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차 입찰을 진행한다. 2차도 유출되면 3차부터는 공개매각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진행된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