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네이버 주가 역대 최고, 시가총액 4위 올라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09-07 17:18: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가 상장한 뒤 가장 높은 주가를 기록하며 국내증시에서 시가총액 4위로 올라섰다.

네이버 주가는 7일 87만2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6일 종가와 비교해 3.44% 올랐는데 52주 신고가를 또 갈아치웠다.

  네이버 주가 역대 최고, 시가총액 4위 올라  
▲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역대 최고가도 새로 썼다.

네이버는 2008년 11월 상장했는데 2014년 3월10일에 주가가 85만3천 원으로 장을 마감한 것이 기존까지 가장 높은 종가였다. 역대 장중 최고가는 2014년 3월6일 기록한 88만 원이다.

네이버는 시가총액 28조7435억 원에 이르러 삼성물산을 제치고 4위에 올랐다. 삼성물산은 7일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28조5484억 원이다.

네이버는 시가총액 3위인 현대자동차와 격차도 좁혔다. 현대차는 시가총액 30조6184억 원을 나타내 네이버와 1조8749억 원 차이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는 최근 국내사업과 자회사 라인의 실적이 모두 견고한 데다 앞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도 높다. 이런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광고사업과 온라인쇼핑사업 호조에 힘입어 포털의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며 “라인도 광고플랫폼으로 가치가 부각되고 있어 네이버 주가 강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여론조사꽃] 헌법존중 정부혁신 TF, '찬성' 71.4% vs '반대' 23.4%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9.3%로 1.5%p 상승, 중도층 긍정평가 74.0%
[여론조사꽃] 검사징계법 폐지 '공감' 71.4%, 보수층도 찬반의견 오차범위 안
기아 평택에 첫 'PBV 익스피리언스센터' 열어, 인증중고차센터·직영점 동시 운영
한미반도체,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최고 협력사'로 선정
수협은행 신학기 첫 1년 내실로 채워, 앱 통합과 M&A로 지주사 전환 토대 확고히
LG에너지솔루션, 충북 오창에서 ESS용 LFP배터리 생산 추진
중국 상하이자동차 반고체 배터리 양산형 전기차 공개 예정, 주행거리 530㎞
'1호기 먹튀·히틀러' 독한 장동혁의 입, '홍카콜라' 홍준표와 "내공 차이"
애플 아이폰에어 '폴더블' 공급망용으로 쓰고 출시 일정도 따로, "삼성전자에 대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