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이 3년 연속 최고 수준의 동반성장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GS건설은 12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동반성장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 GS건설이 12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동반성장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 < GS건설 > |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나뉜다. 동반성장위원회가 실시하는 동반성장 종합평가 결과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해마다 1회 정기 공표한다.
동반성장지수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공정거래위원회 하도급 직권조사 2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산전심사(PQ) 가점, 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 때 우대 등 혜택이 주어진다.
GS건설은 협력회사와 상생을 위해 공정거래질서 확립, 금융지원과 경쟁력 강화 지원, 수평적 소통강화 관련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안전 전담자 배치 지원제도,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선지급 등을 통해 협력회사의 안전한 현장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하도급거래 공정거래낙찰제를 도입해 건설품질 및 안전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협력회사 경영지원금 연 150억 원 규모와 상생펀드 300억 원 규모를 조성해 직·간접적 금융지원도 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3년 연속 받아 GS건설의 상생협력 활동이 최고 수준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GS건설은 앞으로도 체계적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실효성 높은 지원제도로 협력회사와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