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AMD가 최근 출시한 AI(인공지능)반도체에 들어가는 HBM(고대역폭메모리)을 국내 메모리반도체 업체들이 독점공급할 것이라는 증권업계 관측이 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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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1일 “AMD가 출시한 MI300 시리즈의 HBM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량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KB증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AMD AI반도체용 HBM 독점 공급 가능성""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12/20231211085618_11635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1일 AMD의 인공지능(AI)반도체 MI300 시리즈의 HBM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량 공급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 AMD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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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는 12월7일 서버 등에 활용되는 AI용 연산장치인 MI300 시리즈(MI300X, MI300A)를 출시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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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현재 AMD가 수주한 MI300 시리즈 물량은 25~30억 달러 수준으로 2024년 AMD의 AI반도체 매출 전망 (20억 달러)을 감안하면 이미 생산 예정 물량이 모두 판매된 것으로 추정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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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들의 HBM 공급량은 대규모 증설계획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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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HBM 생산시설은 2024년 4분기 기준 올해 말 대비 각각 2.5배 증설되지만 HBM 신제품 기능이 진화할수록 생산 수율 문제가 불거지는 만큼 실제 생산량은 신규 생산능력의 70%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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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HBM3E(5세대 HBM) 생산을 발표한 미국 마이크론은 생산 수율의 검증절차가 필요한 만큼 실제 HBM의 생산량 증가 기여는 미미할 것으로 추정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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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2024년 2분기 엔비디아 신제품인 B100과 H200 출시를 고려하면 내년 HBM 공급부족 심화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