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건설이 건설환경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개 상을 수상했다.
DL건설은 지난 11월17일 서울 여의도동 태영건설 본사에서 열린 제19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국회 환노위원장상’, ‘환경부장관상’, ‘한국건설환경협회장상’ 등 3점의 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 DL건설 관계자들이 서울 여의도동 태영건설 본사에서 11월17일 열린 ‘제19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 DL건설 > |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한국건설환경협회가 주관하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국토교통부, 한국환경공단이 우원한다. 이번 19회 대회에서는 총 100여 점의 작품이 예선을 거쳐 23개 작품이 심사 무대에 올랐다.
DL건설은 이를 위해 앞서 10월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이번 대회에 나갈 작품을 선정했다.
DL건설은 △알폼(AL FORM) 해체 친환경 신기술 적용 소음 저감사례 △이지메시(EASYMESH)를 이용한 스마트 에코살수시스템 △IT시스템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공정 진행 단계별 환경관리 프로세스 등으로 경진대회 수상을 했다.
알폼이란 알루미늄 거푸집을 뜻하는 것으로 골조공사에 쓰이는 건설자재다. 이지메시는 여러 공유기를 그물망처럼 설치해 하나의 거대한 와이파이 망을 만드는 기술을 말한다.
DL건설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경관리분야의 전사적 개선과 함께 임직원들의 환경관리에 관한 책임의식을 더욱 고취시킨다는 방침을 세웠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장 및 본사를 넘나들며 지역 사회의 환경보호를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현을 위한 환경관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