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2023-11-29 1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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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오뚜기가 진행하고 있는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을 통해 후원 받은 아이들이 6천 명을 넘었다.
오뚜기는 28일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서울 강남구 오뚜기센터 풍림홀에서 ‘오뚜기의 사랑으로, 새 생명 6천 명 탄생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 오뚜기가 서울 강남구 오뚜기센터 풍림홀에서 ‘오뚜기의 사랑으로, 새 생명 6천 명 탄생 기념행사’를 열었다. <오뚜기>
이날 행사에는 오뚜기 후원으로 수술 받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와 가족들을 비롯해 함영준 대표이사 회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오뚜기는 6천 번째 완치 어린이 박서원양에게 순금 8돈으로 만든 오뚜기 로고 모양 메달을 증정했다. 오뚜기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 5500만 원은 한국심장재단에 전달됐다.
기념행사가 끝나고 어린이와 가족들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로 이동했다. 어린이들은 오뚜기 체험관을 방문해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요리 체험을 진행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은 대표적인 오뚜기 사회공헌활동으로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를 향한 함태호 오뚜기 명예회장의 사랑으로부터 시작해 31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천성 심장병을 앓는 어린이들이 밝은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꾸준한 후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