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후 2시 경기 성남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사에서 박달주 롯데쇼핑 이커머스사업부 영업1부문장(왼쪽)과 김대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지속성장본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온> |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온이 사회적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롯데쇼핑 이커머스사업부(롯데온)은 16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온은 “우수한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마케팅 활성화와 판로 지원을 통해 고객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기업과 상생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온은 2021년부터 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해왔다. 사회적기업을 위한 입점 설명회와 상시 기획전을 진행해 적극적으로 사회적기업 지원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롯데온의 1~10월 사회적기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늘었다.
롯데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과 육성을 위한 적극적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롯데온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우수한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정보 교류를 통해 협력하며 입점 설명회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롯데온은 사회적기업의 브랜드 및 상품 인지도 향상과 매출 증대를 위해 상시로 기획전을 운영하고 배너 광고 등의 적극적 마케팅 활동도 펼치기로 했다.
박달주 롯데온 영업1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사회적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사회적기업을 비롯해 중소기업, 지역사회 사업자 등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셀러들을 지원하고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