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한국은행 물가 상승률 예상치 상회 예상, 중동 분쟁에 불확실성 한층 커져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11-02 10:30: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물가 상승률이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을 받아 한국은행의 전망치를 웃도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2일 한국은행 본관에서 물가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최근 유가, 농산물 가격 상승 등을 감안할 때 향후 물가 흐름은 8월 전망 경로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물가 상승률 예상치 상회 예상, 중동 분쟁에 불확실성 한층 커져
▲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2일 물가상황 점검회의에서 국내 물가 상승률이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을 받아 한국은행의 전망치를 웃도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김 부총재보는 “근원물가 상승률은 앞으로도 완만한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농산물 가격이 점차 안정될 것으로 보이는 점을 고려할 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유가가 추가로 크게 상승하지 않는다면 둔화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김 부총재보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 분쟁의 전개 양상과 그에 따른 국제유가 추이, 국내외 경기 흐름 등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한층 커졌다고 진단했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3.8% 상승하며 3개월 연속으로 3%대 오름세를 이어갔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인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3.6%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도 3.2% 올랐다.

김 부총재보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와 관련해 “국제유가가 9월 이후 높은 수준을 이어가는 가운데 추석 이후 크게 하락하던 농산물 가격이 예년과 달리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전월보다 오름폭이 소폭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근원물가 상승률은 공공서비스 물가 오름폭이 확대됐으나 개인서비스 물가의 둔화 흐름이 이어지면서 전월보다 소폭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삼성전자 4분기 비메모리 흑자전환, 엑시노스2700 비중 확대"
"삼성전자 HBM4 수율 SK하이닉스 마이크론보다 낮다", 시장 점유율에 변수
iM증권 "HD현대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미국 해군 함정 사업 진출 본격화"
유진투자 "크래프톤 목표주가 하향, 배틀그라운드 트래픽 떨어지고 신작 지연"
하나증권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스페이스X와 xAI 평가이익 1조 예상"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목표주가 상향, 증시 활황에 자본확충 효과 기대감"
키움증권 "iM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2026년 주주환원율 43% 전망"
다올투자 "대웅제약 목표주가 상향, 올해 디지털헬스케어 부문 매출 본격화"
하나증권 "증시 급등에 증권주 수혜 기대,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주목"
비트코인 1억383만 원대 하락, 번스타인 "연말 목표가 15만 달러 유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