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KCC글라스 정몽익 오너경영 체제로, 각자대표 선임 두 달 만에 단독대표 전환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10-31 17:21: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CC글라스가 정몽익 회장 대표 선임 두 달 만에 완전한 오너경영 체제로 전환했다.

KCC글라스는 31일부로 정몽익 회장과 김내환 사장 각자대표체제에서 정몽익 회장 단독대표체제로 변경된다고 이날 공시했다.
 
KCC글라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95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몽익</a> 오너경영 체제로, 각자대표 선임 두 달 만에 단독대표 전환
▲ KCC글라스가 정몽익 대표이사 회장 단독 대표체제로 바뀐다.

변경사유는 김내환 대표의 사임이다. 기존 김 대표의 임기는 2026년 3월23일까지다.

김 대표는 KCC에서 전무, KCC글라스 부사장 등을 지냈고 2020년 1월 KCC에서 분사한 KCC글라스 대표이사에 올랐다. 그 뒤 2023년 8월 정몽익 회장이 대표이사에 신규 선임되면서 정 회장과 각자대표를 맡아왔다.

정 회장은 고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둘째 아들이다. 2023년 6월 기준 KCC글라스 지분 26.06%를 보유한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정 회장은 1962년생으로 서울 용산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거쳐 미국 시라큐스대학교에서 경영정보시스템학(MIS)을 전공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재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KCC의 전신인 금강에 입사해 관리본부장, LA사무소장, 총괄부사장을 지냈다. KCC 대표이사 사장과 부회장을 역임하고 KCC글라스 이사회 의장을 맡다가 2023년 8월 대표이사에 올랐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