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맥도날드 '빅맥' 가격 300원 오른다, 주요 메뉴 13개 가격 평균 3.7% 인상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3-10-26 10:53: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맥도날드가 빅맥과 맥스파이시상하이버거 등 주요 메뉴의 가격을 인상한다.

26일 맥도날드 관계자는 “계속되는 원부자재 가격 및 물류비 상승 등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하게 되었다”며 “고객 부담을 줄이고자 인상 품목 및 폭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 '빅맥' 가격 300원 오른다, 주요 메뉴 13개 가격 평균 3.7% 인상
▲ 맥도날드가 11월2일부터 주요 제품 13개의 가격을 평균 3.7% 인상한다. 맥도날드 대표 제품 빅맥. <맥도날드>

이번 가격 조정 대상은 버거 4종, 맥모닝 메뉴 1종, 사이드 및 디저트 7종, 음료 1종 등 13개 메뉴다. 조정폭은 최대 400원이며 전체 평균 인상률은 약 3.7%며 11월2일부터 인상된 가격이 적용된다.

조정 대상에 포함된 버거 메뉴 가운데 ’불고기버거’, ‘빅맥’, ‘맥스파이시상하이버거’는 각각 300원씩, ‘에그불고기버거’는 400원 인상된다. 음료와 커피 품목은 ‘아이스드립커피’만 200원 인상되며 다른 메뉴들은 전부 기존 가격을 유지한다.

가격 인상 이후에도 세트 메뉴의 절반 이상은 시간에 관계없이 4천~6천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고 맥도날드는 강조했다. 어린이용 세트 메뉴 ‘해피밀’도 구성 품목 가운데 하나인 불고기버거의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기존 가격을 유지한다.

하루 종일 할인가로 맥도날드 인기 스낵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해피스낵’과 주요 인기 버거 세트 메뉴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점심 할인 플랫폼 ‘맥런치’ 역시 가격 변동이 없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소프트뱅크 손정의 한국 재계 총수 미국 초청, '스타게이트' 협력 논의 오갈 듯
노동부 장관 김영훈 '주 4.5일 근무' 법제화 선 그어, "자율 시행 사업장 지원"
SK텔레콤 T커머스 자회사 SK스토아 매각 재추진, "고용 안정 노력"
대신증권 "현대백화점 3분기 백화점 실적 호전, 면세점 흑자 전환"
대신증권 "신세계 내년까지 손익 개선 랠리 전망, 면세점 구조조정 효과"
해수장관 전재수 "HMM 매각 산은과 곧 논의, 본사 이전 청사진 연내 공개"
대신증권 "롯데쇼핑 3분기 백화점 영업이익 급증, 대형마트 부진 상쇄"
SK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4공장 풀가동, 삼성바이오에피스도 호조"
유안타증권 "한미약품 임상 3상 비만치료제, 위고비·마운자로 대비 가격 경쟁력"
유안타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쟁력 확인, 미국 제약사와 대형 수주 계약"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