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보도전문채널 YTN 주가가 장중 상한가까지 올랐다.
유진그룹이 YTN의 최종 인수 후보가 된 점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24일 YTN 주가가 장중 상한가까지 올랐다. 전날 유진기업은 YTN 최종 인수 후보로 선정됐다. |
24일 오전 11시15분 코스피시장에서 YTN 주가는 전날보다 30.00%(1800원) 오른 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YTN 주가는 20.83%(1250원) 뛴 7250원에 장을 시작해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YTN이 새 주인을 찾을 가능성이 투자심리 개선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유진기업 주가도 장중 1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장 마감 뒤 유진그룹 지주사인 유진기업은 YTN의 최종 인수 후보로 결정됐다.
YTN 인수전에는 유진기업을 포함해 한세실업, 글로벌피스재단 등 3곳이 참여했다. 유진기업은 3199억 원을 써내 경쟁자들을 제치고 YTN 지분 1300만 주(30.95%) 인수 최종 후보에 올랐다.
유진기업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 등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 정식으로 YTN의 새 최대주주가 된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