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EB하나은행, '중민국제'에 투자해 중국 재보험시장 진출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6-08-29 16:30: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EB하나은행, '중민국제'에 투자해 중국 재보험시장 진출  
▲ (왼쪽부터)랴오펑 중민국제 총재와 유제봉 KEB하나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이 29일 홍콩에서 2억 달러 규모의 투자서명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이 중국 재보험회사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중국 재보험시장에 진출한다.

KEB하나은행은 29일 홍콩에서 중국민생투자그룹의 자회사인 ‘중민국제(CMIH)’와 투자 서명식을 열고 2억 달러(2252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한 투자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로 KEB하나은행은 중민국제의 2대주주가 됐다.

중민국제는 4월 글로벌 재보험사인 ‘시리우스인터내셔널보험그룹’을 인수했다. 시리우스인터내셔널보험그룹은 145개국에 1700여 개 기업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중민국제는 이를 통해 글로벌 재보험업계와 중국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고 중국민생투자그룹의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중국의 재보험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려 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중국은 한국보다 경제성장률이 높고 인구 대비 보험가입률이 낮아 앞으로 보험시장 성장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투자를 중국 재보험업계에 간접 진출할 수 있는 기회로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투자로 글로벌사업 다각화와 수익성 모두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유제봉 KEB하나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비은행업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성장전략인 ‘2025년 글로벌 이익비중 40%’라는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 성장성이 높은 해외 현지 금융기관에 대한 지분참여를 통해 수익을 공유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2015년 5월 중국민생투자그룹과 함께 중국민생국제융자리스에 공동투자했는데 이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순이익 250억 원을 냈다. KEB하나은행은 올해 5월 중국민생국제융자리스에 690억 원을 추가로 투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고려아연 작년 매출 16.5조 영업익 1.2조로 '역대 최대', 핵심광물 수요·가격 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