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크래프톤 아이디어 실험 자회사 플라이웨이게임즈 설립, 신작 5종 준비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3-10-23 15:29: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크래프톤이 자회사 플라이웨이게임즈를 통해 신작 라인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크래프톤이 자회사(지분 100%) 플라이웨이게임즈를 설립하고 김수영 챌린저스실 실장을 초대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크래프톤 아이디어 실험 자회사 플라이웨이게임즈 설립, 신작 5종 준비
▲ 크래프톤이 자회사 플라이웨이게임즈를 세워 신작 확장에 나선다. 사진은 플라이웨이게임즈 로고.

7월 크래프톤은 자회사 시스템으로 스타개발자를 발굴하고 '더 크리에이티브' 제도를 발표하고 이를 위한 자회사 설립을 예고한 적이 있다.

그동안 새 시스템에 도전의사를 밝힌 개발인력들이 플라이웨이게임즈로 이동해 앞으로 1년 반 동안 게임 개발에 전념하게 된다.

크래프톤 내부 검증 과정을 통과한 5개의 프로젝트가 플레이웨이게임즈에 합류했다. 이들은 2024년 소프트론칭과 얼리억섹스(앞서해보기)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 검증까지 받게 된다.

검증을 통과한 게임은 크래프톤이 퍼블리싱을 맡아 정식출시한다. 실패한 프로젝트 구성원들은 다시 본사로 복귀하거나 다른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는 신작프로젝트 생애주기를 더 빠른 호흡으로 가동해 시장에서 먹히는 게임을 더 많이 찾아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김수영 플라이웨이게임즈 대표이사는 "앞으로 플랫폼과 장르의 제한 없이 새로운 게임을 만들고 빠르게 시장에 선보여 이용자와 소통을 기반으로 발전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