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뉴욕증시 경기과열 전망과 엇갈리는 지표에 혼조세, 엔비디아 4%대 하락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10-18 09:02: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보합권에서 엇갈렸다. 

예상을 웃돈 소매판매지표, 시장금리 급등 등 영향으로 뉴욕증시가 혼조세 마감했다. 
 
뉴욕증시 경기과열 전망과 엇갈리는 지표에 혼조세, 엔비디아 4%대 하락
▲ 현지시각으로 17일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혼조세 마감했다. 사진은 미국 월스트리트. <연합뉴스>

현지시각으로 1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11포인트(0.04%) 소폭 오른 3만3997.65에 장을 마쳤다. 

반면 대형주 중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3포인트(0.01%) 하락한 4373.20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도 34.23포인트(0.25%) 하락한 1만3533.75에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예상치를 웃돈 소매판매 지표에 경기 재가속 우려 부각, 시장금리 급등, 유가 상승 등에 혼조세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은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9월 소매판매지표에 주목했다. 

9월 소매판매는 전달보다 0.7% 오르면서 전달치(0.8%)를 소폭 밑돌았으나 예상치(0.3%)는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와 가스를 제외한 근원 소매판매 역시 0.6%로 예상치(0.1%)를 넘어서면서 예상보다 강한 수요를 입증했다. 

이날 시장의 벤치마크 지표인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다시 급등했다. 소매판매가 여전히 강세를 나타내면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추가적인 긴축을 단행할 가능성이 부각됐다. 

10년물 국채금리가 0.13%포인트 높은 4.83%대로 다시 올랐으며, 2년물 국채금리도 0.11%포인트 올라 5.21%을 기록했다. 

다만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데이터와 달리 실제 수요는 악화되고 있으며 이미 인플레이션이 2%로 둔화하는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최근 10년물 미국 국채금리 상승 추세는 통화정책의 결정 요인으로 고려하지 않겠다”고 발언했다. 

한지영 연구원은 “미국 10년물 금리가 재차 4.8%대로 급등한 것은 9월 소매판매의 서프라이즈가 악재로 인식됐디 때문이다”며 “강한 소비는 연준의 긴축의지를 강화시킬 수 있으나, 이 같은 소비 호조가 초과저축의 영향이 컸던 만큼 소비의 지속성에 대해서는 의문점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소재(1.0%), 에너지(1.0%), 금융(0.6%) 업종 주가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다. 반면 IT(-0.8%), 부동산(-0.5%), 유틸리티(-0.2%) 업종은 약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추가 규제 소식이 전해지면서 엔비디아(-4.68%), 마이크론(-0.12%), AMD(-1.24%) 반도체주 주가가 하락했다. 

최근 3분기 실적시즌을 지나고 있는 골드만삭스(-1.6%)와 뱅크오브 아메리카(2.33%)는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발표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과기부 장관 배경훈, NHN 네이버 카카오 만나 "AI 핵심인 GPU 확보 총력"
현대건설, 서울 압구정2 재건축 놓고 '조합원 100% 한강 조망' 청사진 제시
국힘 장동혁 영수회담 '버티기', 영수회담 둘러싼 이재명의 '얄궂은 운명'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8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90.1원
GS건설, 4791억 규모 서울 온수역세권 활성화 개발사업 수주
코오롱글로벌, 1181억 규모 영덕풍력 리파워링 1단계 EPC 공급계약 수주
엔씨소프트 '신더시티'로 슈팅게임 재도전, 박병무 포트폴리오 확장 시험대
대통령실 이진숙 직권면직 검토, "정치 중립 의무 위반만으로도 심각"
신세계푸드 1200억에 급식사업 매각, 강승협 베이커리·노브랜드 확대 '집중'
저축은행 이익·연체율 한숨 놨지만, 오화경 생산적 금융 '수위 조절' 어떻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