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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

IT기술 이해도 높은 재무전문가, 업무보고에서도 선택과 집중 [2023년]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3-10-13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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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
▲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



김영섭은 KT 대표이사 사장이다.

KT에게 닥친 ‘이권 카르텔 의혹’과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떨쳐내고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 전환 기술을 중심으로 KT의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LGCNS 재직 당시 스마트물류와 스마트시티에 집중해 IT사업을 확장하는 성과를 낸 경험이 있는 만큼 KT의 IT 신사업 분야에서 관련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1959년 4월10일 경상북도 문경에서 태어났다.

경북사대부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LG상사(현 LX인터내셔널)의 전신인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해 총무과와 LG 구조조정본부 재무개선팀을 거쳐 LGCNS로 자리를 옮겼다.

LGCNS에서 경영관리본부 부사장, 솔루션사업본부장 등을 지낸 뒤 LG유플러스 CFO(최고재무책임자)로 자리를 옮겼다.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되면서 LGCNS로 복귀했다. LGCNS 사장에 취임한 뒤 조직개편을 통해 조직의 효율성을 끌어 올렸다.

그 뒤 2023년 8월 KT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재무 전문가로 통하지만 IT기술 이해도도 높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
▲ KT 연결기준 실적.
△IT 신사업 지속 예고
김영섭은 구현모 전 KT 대표이사 사장이 힘주던 IT사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갈 것을 강조하고 있다.

김영섭은 2023년 9월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모바일360 아시아태평양' 행사에서 “클라우드, AI(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하는 영역에서 대등한 IT 역량을 축적하고, 아직 초기 단계인 스마트시티, 메타버스, 디지털 헬스케어, 에너지 등 영역에서 주도권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 전 사장은 기존 통신분야를 넘어 클라우드, 디지털전환(DX)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었다. 하지만 통신업계에서는 구 전 사장이 KT 대표이사 연임을 포기하자 신사업이 좌초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이에 따라 김영섭은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IT사업에 대한 투자를 약속하고 신사업의 연속성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영섭은 LGCNS 대표이사 재직 당시 스마트물류와 스마트시티 등 IT분야에서 성과를 낸 경험이 있어 KT의 IT 신사업에서도 관련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김영섭은 "통신망부터 준비하는 '인프라 퍼스트'의 접근이 아닌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제시하는 '디지털 서비스 퍼스트'의 접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KT 인적쇄신
김영섭이 KT의 이권카르텔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인적쇄신에 나서고 있다.

김영섭은 2023년 9월 부문장급에 해당하는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 사장, 강국현 커스터머부문장 사장, 신현옥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을 보직해제했다.

이들 보직해제된 3명은 정부 및 여권으로부터 '이권 카르텔'로 지목된 임원들이다. 이들은 국회의원들에게 '쪼개기 후원'을 한 혐의를 받거나 특정 하청업체들에 용역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김영섭은 이권 카르텔 혐의로 KT가 9개월 동안 경영공백을 겪었다는 점에 주목하고 취임 직후 인적 개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통신업계에서는 보직해제된 3명 이외에도 일감 몰아주기 등의 의혹에 연루된 하위 임원들이 있다는 점에서 후속 인사조치를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다만 김영섭은 2023년 9월7일 기자간담회에서 “통상 수준의 인원 교체 내지 해임, 신규 채용이 있겠지만 옛날 CEO(최고경영자)가 한 것처럼 몇천 명의 인위적 구조조정은 현재로서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Who Is ?]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
▲ 김영섭 KT 대표이사가 2023년 9월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모바일360 아시아태평양'(M360 APAC)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KT 대표이사 사장 선임
김영섭은 2023년 8월 KT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고 같은 달 30일 열린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앞서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2023년 7월31일 대표이사 후보를 3인으로 추렸으며 이어진 심층면접절차를 통해 김영섭을 최종후보로 낙점했다.

김영섭은 2015년 1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8년 동안 LGCNS 대표이사로 재임했다.

당시 김영섭은 박윤영 전 KT 사장 및 차상균 서울대학교 교수와 함께 유력한 대표이사 후보로 꼽혔다.

윤종수 KT 이사회 의장은 “김영섭 후보는 그간의 기업경영 경험 및 정보통신기술(ICT) 전문성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KT가 글로벌 디지털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 비전과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명확히 제시했다”고 후보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김영섭이 새 대표이사에 오르면서 KT는 반년 가까이 이어진 CEO 공백을 끊게 됐다.

KT 이사회는 구현모 전 KT 대표이사가 2023년 2월23일 연임포기 의사를 전달하면서 새 대표이사 후보 물색에 나섰다.

KT 이사회는 같은 해 3월7일 대표이사 최종후보로 윤경림 KT 트랜스포메이션부문 사장을 선임했지만 윤 사장은 후보 선임 20일만인 3월27일 대표이사직 도전 포기를 선언했다.

윤경림 사장의 도전 포기는 여권의 압력에 따른 것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2023년 3월2일 “구현모 대표는 자신의 ‘아바타’ 윤경림 후보를 세웠다는 소문이 무성한데 이는 내부 특정인들의 이해관계 속에서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며 ‘이권 카르텔’을 유지하려는 전형적인 수법”이라고 비판했다.

구현모 전 대표이사에 이어 윤경림 사장까지 중도에 포기하자 KT는 정치권의 외풍에서 벗어나기 위해 KT의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KT 대표이사 선임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며 ‘뉴거버넌스(새 지배구조) 구축 TF’를 조직했다.

그 뒤 KT는 뉴거버너스 구축 TF가 마련한 지배구조 체계 아래에서 새롭게 구성된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선임절차를 진행했다.

김영섭은 KT 대표이사 취임사에서 “경영 공백이 있었기 때문에 인사와 조직 개편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진행돼야 하지만 KT인 대부분 훌륭한 직장관을 가지고 일하는 이들이기에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조직을 운영하면서 순리적이고 자연스러운 처우와 대가로 인정받는 문화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Who Is ?]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
▲ 김영섭 KT 대표이사(왼쪽)가 2023년 9월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모바일360 아시아태평양'(M360 APAC) 콘퍼런스에서 마츠 그란리드 GSMA 사무총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2019년 이후 영업이익 성장세
KT는 5G 서비스 상용화에 따라 마케팅 비용이 크게 늘어난 2019년을 저점으로 연결기준 영업이익 지표를 거듭 개선했다.

KT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은 1조6901억 원을 거뒀다. 이는 2019년 영업이익 1조1595억 원에 견줘 3년 사이에 45.8%나 증가한 것이다.

KT는 연결기준 매출도 꾸준히 상향추세를 이어가 2022년에 25조65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냈다.

KT는 기존 통신사업인 텔코 사업과 IT(정보기술) 신사업인 디지코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텔코 사업 매출이 완만한 증가세가 이어질 때 디지코 사업 매출에서 뚜렷한 성장세가 나타났다.

KT는 2022년 무선통신 등 소비자 대상 텔코 사업(텔코 B2C) 매출이 2021년보다 1.3% 증가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미디어 등 소비자 대상 디지코 사업(디지코 B2C) 매출은 3.9% 증가했다.

이는 2021년의 추세가 2022년까지 이어진 것이다. KT는 2020년과 비교한 2021년 매출에서 소비자 대상 텔코 사업이 1.7% 증가할 때 소비자 대상 디지코 사업이 5.8% 증가했다.

기업간거래(B2B) 사업에서는 클라우드 부문이 빠르게 성장했다. 하지만 2022년 KT클라우드를 분사하면서 클라우드 부문 매출규모가 2021년 4559억 원에서 2022년 1927억 원으로 57.8% 감소했다.

KT는 주요 계열사로 △BC카드 △스카이라이프 △KT클라우드 등을 두고 있다. 주요 그룹사의 이익기여분(매출)은 2022년 5219억 원이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하고 LGCNS 실적 증가
김영섭은 LGCNS 대표이사로 재임하면서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LGCNS의 실적을 끌어올렸다.

김영섭은 2015년 1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8년 동안 LGCNS 대표이사로 재임했다.

LGCNS는 2020년 별도기준 매출 3조1078억 원, 영업이익 2106억 원을 거뒀다. 2019년과 비교해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13% 늘어 각각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3조3605억 원, 영업이익 2461억 원으로 집계돼 전년보다 각각 2.4%, 15.6% 늘어났다.

연구개발 투자규모도 확대됐다. LGCNS의 2020년 연구개발비는 606억 원으로 2019년보다 58.2% 증가했다.

LGCNS는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물류 등 IT 신기술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지속적으로 혁신한 결과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코로나19 위기에도 연구개발을 확대해 미래를 위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전개했다”고 말했다.

LGCNS는 그 뒤 2021년과 2022년에도 매해 실적 신기록을 새로 썼다.

△비대면기술 적극 개발, 스마트물류와 인공지능
김영섭은 LGCNS 대표이사로 재임하면서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아 비대면산업과 관련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했다.

LGCNS는 2021년 7월 이커머스물류사업단을 신설하고 기업이나 공공기관 물류를 위한 마이크로 풀필먼트센터(MFC) 사업화에 나섰다.

마이크로 풀필먼트센터는 재고관리, 상품 입고, 포장 및 출하, 배송에 이르는 전체 물류 과정을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자동화한 시설을 말한다. 기존 물류센터와 비교해 보관공간을 효율화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GCNS는 당시 일부 유통기업과 도심형 마이크로 풀필먼트센터를 시범운영했다. 마이크로 풀필먼트센터에서 고객에게 신선식품 등이 신속하게 배달되도록 센터와 배달대행업체를 연계하는 서비스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CNS는 2020년 4월 구내식당에서 ‘안면인식 커뮤니티 화폐’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인공지능 안면인식기술로 직원의 신원을 파악한 뒤 미리 등록된 블록체인 기반의 화폐로 자동결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인공지능이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에게만 문을 열어주는 기술도 2020년 3월 개발돼 LGCNS 본사에 적용됐다. 사용자가 단말기에 얼굴을 비추면 얼굴 인식부터 정보 조회, 신분 파악, 출입문 개방 여부까지 파악할 수 있다.

LGCNS는 2020년 3월 코로나19에 따른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했다.

김영섭은 당시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이 실물경제 위축과 금융시장 불안으로 이어지고 해소방안과 시점을 가늠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비대면 등 디지털 이노베이션 요구가 커지는 만큼 각 사업부에선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활동에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Who Is ?]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
▲ 김영섭 LGCNS 대표이사 사장(왼쪽 두 번째)이 2022년 11월1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인도네시아 신수도청 밤방 수산토노 장관(왼쪽 세 번째)과 신행정수도 누산타라 스마트시티 설계 협력을 위한 협정(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CNS >
△IT 보안사업 강화
김영섭은 LGCNS 대표이사 재임 시절 산업계 전반에 클라우드와 스마트공장 등 IT기술 활용이 확대됨에 따라 보안사업에 공을 들였다.

LGCNS는 2021년 5월 보안 브랜드 '씨큐엑스퍼'를 새로 선보였다. 시큐엑스퍼는 LGCNS가 제공하는 IT보안, 제조운영기술(OT) 보안, 사물인터넷(IoT) 보안 등 보안서비스를 모두 포함한다.

LGCNS는 시큐엑스퍼 출범을 전후로 외부 기업과 보안사업 협력을 확대했다.

먼저 클라우드부문을 보면 2021년 4월 보안기업 안랩과 클라우드 보안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2021년 7월에는 다른 보안기업 팔로알토네트웍스와 손잡고 글로벌 클라우드 보안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

스마트공장 보안과 관련해서도 협업을 진행했다.

LGCNS는 2021년 8월 국내 제조운영기술 보안기업 인더포레스트에 10억 원을 투자했다. 이보다 앞서 2021년 6월에는 이스라엘 제조운영기술 보안기업 클래로티에 3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제조운영기술은 생산공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설비를 원격제어하는 기술로 스마트공장에 사용된다.

LGCNS는 스마트공장 보안사업을 위해 2021년 6월 이글루시큐리티, 2020년 12월 삼정KPMG와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클라우드 협력범위 넓혀
김영섭은 LGCNS의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들과의 협력범위를 넓혔다.

LGCNS는 2022년 9월 국내기업으로선 처음으로 구글 클라우드와 디지털 전환 부문에서 협력을 맺었다.

LGCNS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구글 클라우드의 강점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머신러닝 역량을 결합해 고객의 미래 행동과 상황까지 예측해 고객이 필요한 시점에 최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LGCNS는 이 밖에도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서도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을 나눈다.

LGCNS는 2022년 2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구축사업에도 참여했다.

애플리케이션은 시스템 또는 서비스를 통칭하는 것으로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은 기업의 회계시스템, 스마트폰 앱, 쇼핑몰 사이트, 인공지능(AI) 고객센터 등을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동하는 것을 말한다.

LGCNS는 “이번 협력으로 AWS의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국내로 가장 빠르게 도입해 고객사에 제공할 것”이라며 “AWS의 클라우드 관련 최신 기술을 총동원해 사업 애플리케이션을 컨설팅, 기획, 개발,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그 뒤 LGCNS는 2022년 6월 AWS의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

AWS가 국가별로 클라우드 기술 전문성을 검증하고 다수 고객과 대규모 클라우드 사업 실적을 낸 파트너사에게 최상위 등급으로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를 부여한다.

김영섭은 당시 "AWS와의 협력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고객 경험과 가치를 극대화하고 기업들의 디지털 성장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LGCNS는 이 사업에 힘을 싣고자 사내 전담 조직 '클라우드 네이티브 론치(Launch) 센터'를 신설했다.

이 조직에는 서비스 기획,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 UX(사용자 경험), AWS 전문 기술 부문 등 이 회사 클라우드 전문가 약 150명이 투입됐다.

앞서 LGCNS는 2019년 9월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공용 클라우드) 전환 및 관리분야 1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와 합작법인 설립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메가존클라우드와 협력해 글로벌 클라우드시장 공략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미국, 일본, 홍콩,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LGCNS는 2017년 클라우드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클라우드분야 포괄적 협력을 맺기도 했다. 이후 아마존웹서비스와 함께 대한항공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거나 국내 금융기업들을 위한 클라우드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협력을 이었다.

LGCNS에 따르면 2018~2019년 LGCNS가 진행한 오픈 이노베이션(외부와 협력해 진행하는 연구개발) 20여 건 가운데 절반 이상이 클라우드 분야에서 이뤄졌다.

김영섭은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시장을 LGCNS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보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 캐널라이스에 따르면 2021년 2분기 세계 클라우드시장은 470억 달러 규모로 2020년 같은 기간보다 36%가량 커졌다.

이에 따라 LGCNS는 고객사의 클라우드 환경 지원에 무게를 실은 ‘퍼블릭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들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전담 조직 ‘빌드센터’를 출범하기도 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서버와 고객서비스를 자동화한 소프트웨어로 통합해 고객사에 지원하는 기술을 말한다.

김영섭은 2019년 3월22일 클라우드 사업전략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에서 “클라우드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다”며 “이 흐름을 어떻게 선도해 나가느냐가 미래 기업혁신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Who Is ?]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
▲ 김영섭 LGCNS 대표이사(오른쪽)와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CEO(최고경영자)가 2022년 9월8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의 구글 클라우드 본사에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CNS >
△스마트시티 사업 확대
김영섭은 LGCNS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확장했다.

스마트시티란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설·정보통신기술 등을 융·복합한 도시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말한다.

LGCNS는 2022년 11월 인도네시아 신행정수도 스마트시티 설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신행정수도는 보르네오섬 동칼리만탄의 누산타라에 세워진다. 2024년 8월17일 인도네시아의 독립기념일에 천도된다.

LGCNS는 누산타라 스마트시티에 인공지능(AI)·데이터, 클라우드, 디지털 트윈 등 디지털전환(DX)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상하고 있다.

김영섭은 누산타라 스마트시티 사업 참여와 관련해 “LGCNS의 디지털전환(DX) 기술력과 스마트시티 사업역량을 기반으로 초대형 스마트시티 사업모델의 수출 사례를 만들고 글로벌 스마트시티 선도기업으로 도약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CNS는 또 2022년 5월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운영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했으며 총 사업규모는 약 5조4천억 원에 이른다.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있는 84만 평 부지에 상업·업무·주거·문화 시설 등을 구축하고 첨단 정보기술(IT)을 적용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도시를 건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더해 LGCNS는 2021년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앞서 LG유플러스, LG전자, CJ, 네이버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0년 10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사업을 수주했다.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모빌리티, 헬스케어, 교육, 에너지·환경, 거버넌스, 문화·쇼핑, 일자리 등 7대 서비스 구현에 최적화한 274만㎡ 규모의 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규모는 3조 원가량으로 알려졌다.

세종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은 2025년에 완료된다.

아울러 LGCNS는 2020년 2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0년 스마트챌린지’ 본사업에 참여했다. 스마트챌린지는 민간과 지자체가 함께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LGCNS는 대전시에서 CCTV가 확인하지 못하는 지역을 드론으로 순찰하는 서비스, 공유주차 등을 통해 주차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LGCNS는 2018년 7월2일 국내 대기업 최초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제도는 국토교통부가 2018년 5월부터 민간기업의 우수 소프트웨어가 국내 스마트시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도시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플랫폼의 기본 성능을 충족해야 한다. 또 정부가 지정한 5대 안전망 서비스(112 긴급영상, 112 긴급출동, 119 긴급출동, 긴급재난 파악, 사회적 약자 지원)가 플랫폼에 안정적으로 연계가 되는지 입증해야 한다.

LGCNS는 인증 획득을 통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시티허브’를 정부와 지자체의 스마트시티에 적용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Who Is ?]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
▲ 김영섭 LGCNS 대표이사 사장과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부사장이 2022년 6월14일 LGCNS의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자격 획득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LGCNS >
△전자정부시스템 수출 지속 성과
LGCNS는 여러 국가에 전자정부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LGCNS는 2020년 12월 인도네시아의 국세 행정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사업규모는 약 1천억 원으로 LGCNS에 따르면 역대 전자정부 수출사업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사업은 2024년 말 완료된다.

앞서 LGCNS는 2017년 방글라데시 해상 안전운항시스템과 바레인 건강보험시스템 구축 등 잇따른 해외 수주로 전자정부시스템 수출 누적 2억5천만 달러를 넘어선 바 있다.

2016년 12월 라오스 조세정보시스템 구축사업으로 국내 첫 전자정부시스템 수출 누적 2억 달러를 돌파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았을 때였다.

LGCNS의 전자정부시스템 수출은 2006년 인도네시아 경찰청사업으로 시작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스마트스쿨, 인도네시아 재정정보, 콜롬비아 ICT교육, 라오스 조세행정정보, 우즈베키스탄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등 2021년 8월 현재까지 세계 20여개 나라에 약 40여건의 전자정부시스템을 구축했다.

△LGCNS 조직개편
김영섭은 조직개편을 통해 LGCNS 경쟁력을 키웠다.

LGCNS는 2019년 11월 연말 임원인사와 함께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기존 LGCNS는 영업조직과 개발인력을 함께 뒤섞여 일하는 시스템이었다.

이번 개편에서는 영업총괄조직을 신설해 고객유치 및 관리를 전담하게 했다. 또 기존 ‘금융/공공사업부’, ‘미래전략사업부’와 같이 산업에 따라 나뉜 사업부를 ‘스마트팩토리사업부’, ‘DT(디지털 전환)옵티마이제이션사업부’ 등 기술 중심으로 개편했다.

LGCNS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기술 지향적 조직체계를 지속해서 개선하면서 IT서비스라는 본업 중심의 내실있는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섭은 시장 변화를 눈여겨보며 LGCNS 조직을 유동적으로 개편해 왔다.

2015년 현장 밀착경영 강화를 위해 기존 ‘사업본부·사업부’체계에서 ‘사업부·사업부문’으로 변경하고 그동안 주력하던 금융, 국방, 공공부문은 축소 통합하고 비중있게 다뤄지지 않던 솔루션사업본부를 확대 개편했다.

솔루션사업본부를 '전략사업본부'와 'CTO(최고기술책임자)'라는 두 개의 큰 축으로 분리하고 전략사업본부에서 새 성장동력인 에너지를 비롯해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의 신사업을 담당하게 했다.

2016년에는 전략사업부를 에너지·사이니지·스마트빌딩을 담당하는 스마트에너지사업부와 오프라인투온라인(O2O)·모바일·사물인터넷(IoT)·의료·사내벤처를 담당하는 미래신사업부로 재편하고 의료사업담당을 신설했다.

ERP운영실은 ERP운영담당으로, 품질관리실은 품질관리담당으로 승격했다. 2017년 4월에는 빅데이터 조직을 'AI 빅데이터사업담당'으로 확대 개편했다.

직원을 평가하는 방식도 바꿨다.

2016년부터 직원을 대상으로 ‘기술역량 레벨’ 평가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공서열과 관계없이 직원의 기술역량에 따라 레벨 1부터 5까지로 구분하고 이를 연봉에 반영한다고 한다.

△LG엔시스 합병
김영섭은 LGCNS와 LG엔시스를 합병해 경영효율을 높이고 시너지를 꾀했다.

LGCNS는 2018년 4월1일자로 100% 자회사 LG엔시스를 흡수합병했다. LG엔시스는 컴퓨터와 주변장치, SW 도매업을 하는 회사로 2017년 매출 6869억 원을 올렸다.

LGCNS는 LG엔시스 흡수합병으로 LGCNS의 IT서비스 역량에 LG엔시스의 하드웨어기술을 더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영섭은 2016년 6월 김도현 전 LG엔시스 대표가 물러난 뒤 그 자리를 받아 LGCNS와 LG엔시스 대표이사를 겸직해왔다. 이후 하드웨어 총판사업을 정리하는 등 합병 수순을 밟아온 것으로 관측됐다.

LGCNS는 2013년 LG엔시스로부터 ATM사업을 인수했다가 2017년 10월 해당 사업부분을 물적분할하기도 했다. IT서비스사업 쪽에 집중하기 위해 사업영역을 조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LG그룹에서 재무 전문가로 성장
김영섭은 LG그룹 입사 뒤 주로 재무관리 분야에 몸담아 왔다.

1984년 럭키금성상사(옛 LG상사, 현 LX인터내셔널)에 입사해 회장실 감사팀장, 총무부장, 미국법인 관리부장을 거쳐 LG 구조조정본부로 옮겼다. 구조조정본부에서 3년을 근무하고 임원을 달았다.

2003년 LGCNS 경영관리부문장을 거쳐 경영관리본부장까지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회사 살림을 챙겼다.

2008년 하이테크사업본부장으로 옮기며 처음으로 사업부서에서 일을 하게 됐다. 2013년 솔루션사업본부장까지 6년가량 사업부서를 책임졌다.

2014년 LG유플러스로 이동해 다시 최고재무책임자를 맡았다가 2015년 11월 LGCNS 대표이사로 돌아왔다.

김영섭은 2023년 3월 LGCNS 대표이사 자리에서 내려왔으며, 같은 해 8월 KT 대표이사로 자리에 올랐다.

△KT가 걸어온 길
KT는 1981년 12월10일 체신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분리되어 나온 한국전기통신공사(KTA)로 시작했다.

정부는 1987년 공기업 민영화추진위원회를 설치해 한국전기통신공사를 민영화하기로 확정하고 2002년 5월 정부지분을 매각하며 민영화 절차를 밟았다.

한국전기통신공사는 민영화 과정 가운데 2001년 12월 KT(Korea Telecom)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그 뒤 2002년 8월20일 공식적으로 민영기업이 됐다. 국민연금이 KT의 최대주주로 2023년 6월30일을 기준 지분 7.99%를 들고 있다.

KT는 2009년 6월1일 KT프리텔과 합병하면서 규모가 커졌다. KT프리텔은 옛 한국통신에서 분리된 이동통신업체다. KT는 이동통신기업으로서 주력사업인 무선통신, 초고속인터넷, 인터넷TV 등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갔다.

최근에는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X) 등 기업간거래(B2B) 신사업에도 힘을 주고 있다.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본사를 1999년 당시 정부의 공기업 지방 이전정책에 따라 경기도 성남 분당구로 이전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
▲ 김영섭 LGCNS 대표이사 사장이 2021년 8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 LGCNS >
김영섭은 무엇보다 KT의 기업가치 회복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KT는 구현모 전 KT 대표이사가 2023년 3월 물러난 뒤 6개월가량 새 대표이사를 선임하지 못하고 경영공백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통신업계에서는 KT의 기업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실제로 KT는 2023년 상반기 이동통신 가입자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 LG유플러스와 격차가 급격하게 좁혀졌다. 통신업계에서는 경영공백의 영향이 있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아울러 이번 경영공백으로 구 전 대표이사가 내세운 KT의 디지코(디지털 플랫폼 기업) 전환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김영섭은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디지털전환 사업에 힘을 줄것으로 예상된다.

KT가 경영공백 홍역을 앓게 된 원인인 그룹 이권카르텔과 일감 몰아주기 의혹 해소도 주요 과제다. 김영섭은 관련자들을 해임하는 등 인적쇄신에 나서고 있다.

KT가 노조와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점도 해결과제로 꼽힌다.

KT 노조 측은 임직원 평균 임금이 이동통신 3사 가운데 가장 낮은 만큼 2023년 1인당 임금을 적어도 7.1%는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사측은 경영상의 어려움을 들어 1%만 올릴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 뒤 KT는 제1노조인 KT노동조합과 임금 3% 인상과 일시금 500만 원에 잠정합의했지만 또 다른 노조인 KT새노조가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평가
[Who Is ?]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
▲ 김영섭 LGCNS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이 2021년 6월7일 서울 마곡 LGCNS 본사에서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 회화 교육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CNS >
김영섭은 재무 전문가로 통하지만 IT기술 이해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 CES 등에 직접 참석하며 신기술 동향을 살피고 신사업 기회를 찾는 데 힘을 쏟았다.

LGCNS 사장에 취임한 뒤 조직개편을 통해 실용주의를 향한 의지를 명확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일부 사업조직을 조정하거나 통합해 효율성을 높였다.

업무보고 절차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강조했다. 중요한 일은 핵심만 빠짐없이 보고할 것을 당부한다.

직원을 연공서열이 아닌 기술역량으로 평가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을 설득하기 위해 전국을 오가며 30회 이상 공청회를 열었다고 한다. 이후 제도에 따라 생산성이 좋아지면서 LG그룹 안팎에서 벤치마킹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 근무 시절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책임경영과 관련된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학(漢學) 등 인문학을 가까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릴 때 동네 서당에서 한학을 공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직원들에게 한시(漢詩)를 읽어줄 때도 있다고 한다.

2008년 서울대 최고지도자 인문학과정을 수료했고 2013년 8월 성균대학교 유학대학원에서 유학으로 석사학위도 받았다.

사자성어 ‘동주공제(同舟共濟, 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너다)’와 ‘이신선지(以身先之, 몸으로 먼저 실행하라)’를 평소 강조한다고 한다. 사업에서 협력과 실천이 중요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모교인 고려대와 지속해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고려대 공과대학이 연구성과 인지도를 높이고 산학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2019년 8월 창립한 공과대학 최고위전략자문위원회(DAC)에 위원으로 참여했다.

김경한 한화시스템 ICT부문 대표이사,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사장, 김명환 LG화학 배터리연구소장 사장,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이학성 전 LS일렉트릭 사장, 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형원준 두산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사장 등도 창립위원으로 함께했다.

직장생활 대부분을 숫자와 관련한 일을 하며 재무 전문가로 성장했지만 사석에서 종종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니었으면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하이테크사업본부장이던 2012년 LGCNS 블로그를 통해 '나는 어떤 리더인가'(한근태 지음)를 임직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으로 꼽았다.

김영섭은 “저자는 자기관리와 대인관계가 리더십의 두 축이라는 사실과 함께 모든 리더십의 성패가 결국 자신을 아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전한다"며 "리더십이 쌓이고 모여 지금보다 더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회사 리더들과 함께 나누면 좋겠다"고 말했다.

종교는 천주교다.

사건사고
[Who Is ?]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
▲ 김영섭 LGCNS 대표이사 사장이 2021년 5월26일 열린 LGCNS 시규리티 서밋 2021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LGCNS >
△KT 이동통신사업자 2등 수성 발등의 불
KT가 2023년 상반기에 이동통신 가입자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 LG유플러스와 격차가 급격하게 좁혀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KT의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2023년 1월 1691만2350명에서 7월 1703만8263명으로 12만5913명이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면 같은 기간 LG유플러스의 무선 가입자 수는 1578만6473명에서 1660만9772명으로 82만3299명이 늘었다. KT의 무선 가입자 증가와 비교해 7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KT와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 가입자 격차도 빠르게 줄었다. 2023년 4월까지만 해도 두 기업의 무선 가입자수 차이는 97만4641명에 이르렀는데 같은 해 7월 기준으로는 42만8491명까지 좁혀졌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LTE’이나 ‘자급제폰+LTE’와 같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가입자 수를 빠르게 늘린 것으로 파악된다.

2023년 7월 기준 LG유플러스 LTE 가입자는 1020만431명으로 776만1665명의 LTE 가입자를 확보한 KT에 크게 앞섰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IoT) 가입 부문에서 KT를 넘어섰다. KT는 차량관제, 원격관제, 무선결제 등 모든 사물지능통신 가입자 수에서 LG유플러스에 미치지 못했다.

△KT 통신요금 청구오류
KT가 입력오류로 고객 146만 명에게 2023년 9월 통신요금을 잘못 청구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요금을 잘못 안내받은 고객은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131만 명, 체크카드로 결제하는 15만 명으로 9월 요금을 7월 요금으로 청구받았다.

KT는 “상황 인지 후 카드사와 공조해 신용카드 고객에게는 승인 취소해 실제 결제일에 출금되지 않도록 했고 승인 및 출금이 완료된 체크카드 고객에게는 승인 취소 및 환불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T 이권 카르텔 의혹과 장기 경영공백
KT가 정치권으로부터 이권 카르텔 의혹을 사며 장기 경영공백을 이어갔다.

서원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은 2022년 12월28일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이 차기 KT 대표이사 후보로 최종 결정되자 보도자료를 통해 “KT 이사회의 대표이사 최종후보 결정은 최고경영자 후보 결정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는 경선의 기본원칙에 부합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2023년 1월3일 금융위원회의 업무보고에서 “정부 투자 기업 내지 공기업이었다가 민영화되면서 소유가 분산된 기업들은 소위 ‘스튜어드십’이라는 게 작동돼야 한다”고 말하면서 국민연금에 힘을 보탰다.

스튜어드십이란 국민연금이 기업의 의사결정에 개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국민연금은 2023년 6월30일을 기준으로 KT 지분율 7.99%를 차지하고 최대주주에 올라있다.

윤 대통령의 비판 뒤 KT가 차기 대표이사 후보 공모 지원자들을 심사해 전·현직 임원 4명만을 면접 대상자로 추리자 국민의힘과 대통령실이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국민의힘 의원들은 KT가 ‘이권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정치권의 외풍이 거세지자 구현모 대표이사는 같은 해 2월23일 대표이사 후보에서 사퇴했다.

그 뒤 KT이사회는 윤경림 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 사장을 새로운 후보로 내세웠지만 여권은 윤 사장 선임에 대해서도 이권 카르텔 유지 목적이라며 비판을 이어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같은 해 3월2일 “구현모 대표는 자신의 ‘아바타’ 윤경림 후보를 세웠다는 소문이 무성한데 이는 내부 특정인들의 이해관계 속에서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며 ‘이권 카르텔’을 유지하려는 전형적인 수법”이라고 날을 세웠다.

윤경림 사장은 3월23일 KT 이사회에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에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KT 대표 자리는 2023년 8월 김영섭이 KT 대표이사 사장으로 결정될 때까지 약 반년 동안 공백으로 있었다.

△일감몰아주기 혐의
KT그룹이 부당하게 특정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이정섭)는 2023년 7월20일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구현모 전 KT 대표이사와 남중수 전 사장, 박종욱 대표이사 직무대행 사장의 자택과 사무실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구 전 대표 등 KT 경영진이 KT텔레캅 시설관리 업무를 하청업체 KDFS와 KS메이트에 몰아주는 한편 경쟁 업체인 KFnS와 KSNC에 불이익을 준 것으로 보고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아울러 검찰은 KT 경영진이 일감 몰아주기를 통해 수십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보고 있으며 비자금이 정치권으로 흘러갔을 가능성도 살펴보고 있다.

△복지시스템 오류
김영섭이 LGCNS 대표이사로 있을 시절에 LGCNS가 구축에 참여한 공공 복지정보시스템이 대규모 오류를 냈다.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은 개통이 완료된 2022년 9월6일부터 22일까지 약 3주 동안 6만 건에 달하는 오류신고가 접수됐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시스템 오류로 “기초연금, 아동수당, 긴급복지 등 사회보장서비스를 제때 받지 못하는 국민들의 피해가 매우 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영섭은 2022년 10월6일 국정감사에 출석해 “당초 예상과는 달리 개통 이후에 많은 오류가 발생해 많은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리고 고통을 안겨드려 정말 책임을 통감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올린다”고 사과했다.

김영섭은 시스템 오류의 원인에 대해 “사업단이 철저하게 사전에 준비하고 또 테스트했어야 했는데 상당히 미흡했다”며 “소프트웨어 인력 부족이나 코로나19로 인한 인력 이탈 등 여러 복합사항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김영섭은 이어 “10월 안으로 시스템이 대부분 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시스템 오류문제는 그 이후로도 계속 이어졌고 2022년 11월 김영섭이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현신균 부사장이 대표이사직을 대신하게 된다.

LGCNS 컨소시엄은 시스템 오류문제를 마무리짓지 않은 채 2023년 5월 보건복지부에 사업계약 해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가 사업계약 해지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시스템 오류 사안은 2023년 9월 현재까지 마무리되지 않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시스템 오류 사안과 관련해 2023년 10월 국정감사에 현신균 LGCNS 새 대표이사를 부르기로 했다.

LGCNS가 구축에 참여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은 2010년 개통된 '행복이음(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와 관련된 대형 시스템 5개를 통합 개편하는 사업이었다.

LGCNS는 중견·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꾸려 1200억원 규모의 보건복지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사업을 2020년 3월 수주했다.

△북한 해킹사건 두고 국방부와 법정 책임 공방
김영섭이 대표이사로 재임하던 시절 LGCNS는 국방부가 북한의 소행을 보이는 해킹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책임 공방을 벌였다.

LGCNS와 보안기업 하우리는 국방부를 대상으로 각각 군전산망 구축, 백신 공급을 담당해 왔다.

2016년 8월 북한 해커에 의해 국방부 해킹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국방부 컴퓨터 3200여 대에서 ‘한미연합 작전계획5015’ 등 군사기밀이 유출됐다.

이에 국방부가 2017년 10월26일 LGCNS와 하우리를 상대로 50억 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2020년 8월 1심 판결에서 국방부의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다. 하지만 국방부가 항소했다.

항소심인 서울고등법원은 2023년 2월16일 LGCNS에 대해서는 일부 패소판결을, 하우리에 대해서는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국방부의 하우리 관리 부실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 한편 LGCNS에 대해서는 일부 책임이 있다고 판단하고 손해배상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해킹사건에 따른 손해액을 국방부가 청구한 50억 원이 아닌 7억 원으로 산정했으며 정부에게도 네트워크 보안 관리상 과실이 일부 있다고 보고 LGCNS에게 손해액의 50%인 3억5천만 원만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교통카드 단말기 입찰 사건
LGCNS는 교통카드 단말기시스템 입찰과 관련해 입찰 담합을 주도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8년 3월27일 서울시 신교통카드시스템 단말기 운영관리시스템 구축용역 입찰에서 담합한 혐의로 LGCNS와 에이텍티앤에 모두 2억51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다만 그 뒤 LGCNS는 소명절차를 밟고 과징금 부과처분을 면제받았다.

LGCNS는 2004년 1기 사업에 참여했는데 2013년 2기 사업 입찰에 앞서 에이텍티앤에 담합을 제안했다.

LGCNS는 에이텍티앤에 제안서를 부실하게 작성하고 입찰가격을 크게 차이나지 않도록 할 것을 제안했다. 에이텍티앤은 제안서는 부실하게 작성하지 않았으나 가격을 높게 써내 LGCNS가 입찰을 따냈다.

다만 담합에 따른 대가가 오간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LGCNS가 좋은 관계를 유지하자며 한 제안을 에이텍티앤이 받아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새만금 간척지 스마트팜 조성 논란 후 철회
LGCNS가 2016년 7월 전북 새만금 간척지에 대규모 스마트팜(농사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지능화된 농장)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논란이 일었다.

LGCNS는 스마트팜 시설 조성 및 제어를 담당하고 영국계 투자자본이 총사업비 3800억 원 중 상당 부분을 댈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놓고 대규모 자본이 시설원예 분야에 진입하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특히 국내 종자업계는 다국적기업 몬산토의 종자가 사용될 가능성을 제기하며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

LGCNS는 2016년 9월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새만금 스마트팜사업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내놨다.

LGCNS는 “향후 우리나라 농민이 주축이 되는 일정 규모 이상 생산단지가 구축된다면 IT설비·운영시스템 공급사업자로 경쟁입찰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
▲ 김영섭 LGCNS 대표이사 사장(맨 오른쪽)이 2020년 6월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본사에서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오른쪽 두 번째부터),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권대영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장과 함께 데이터 유통 및 활용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협약서를 함께 들어보이고 있다. < LG유플러스 >
1984년 럭키금성상사(옛 LG상사, 현 LX인터내셔널)에 입사해 회장실 감사팀장, 총무부장, 미국 법인 관리부장 등을 거쳤다.

2000년 LG 구조조정본부 재무개선팀 부장이 됐다.

2002년 LG 구조조정본부 재무개선팀 상무로 승진했다.

2006년 12월 LGCNS 경영관리본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08년 LGCNS 하이테크사업본부장이 됐다.

2013년 LGCNS 솔루션사업본부장을 맡았다.

2013년 말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자리를 옮겼다.

2015년 11월 LGCNS 대표이사가 됐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LG엔시스 대표이사를 겸임했다.

2019년 8월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최고위전략자문위원회(DAC) 위원이 됐다.

2023년 3월 LGCNS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2023년 8월 KT 대표이사가 됐다.

◆ 학력

1977년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를 나왔다.

1984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김영섭의 급여 정보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다만 전임자인 구현모 KT 대표이사는 지난 2021년 KT에서 급여 5억5600만 원, 상여 9억4600만 원, 기타근로소득 2천만 원 등 모두 15억22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2020년에는 연간 9억9700만 원을 수령했다.

어록
[Who Is ?]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
▲ 김영섭 LGCNS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가 2019년 9월25일 서울 강남구 메가존클라우드 본사에서 '클라우드 전문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CNS >
“LG 출신이라는 이유로 영입할 생각은 없다. KT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인사를 받아들일 것이다. KT 사람들은 KT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데 이 자부심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것이다. 기업의 목표 달성을 위해 모여있는 인재들의 집합인 만큼 성과를 내고 지향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 KT가 자리를 잡고 다시 위상을 회복하는 새 출발하는 '좋은 인사', '잘 된 인사'를 하고 싶다. 연말 인사가 끝나면 조직에다 지향하는 목표를 새롭게 설정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대한 KT다운 '원KT'를 지향할 것이다.” (2023/09/07, 서울 명동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업의 근본인 통신과 정보통신기술(ICT)의 내실을 다지고 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성과를 추구해야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 KT는 유무형 자산 외에도 인재, 대한민국 ICT 근간을 책임진다는 자부심 등 자산이 많은 기업이다. 모든 업무에서 고객을 최우선으로 둬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끊임없이 발굴하고 빠르게 제공해야 하며 고객이 원하는 혁신을 가장 잘 지원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 특히 통신 네트워크 안정 운용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 리더가 단기적인 외형 성과에 매몰되지 않고 분명한 지향점을 가져야 한다.” (2023/08/30, KT대표이사 취임식에서)

“LGCNS의 DX(디지털전환) 기술력과 스마트시티 사업역량을 기반으로 초대형 스마트시티 사업모델의 수출 사례를 만들고 글로벌 스마트시티 선도기업으로 도약해나가겠다.” (2022/11/14, LGCNS 대표이사 당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인도네시아 신수도청과 '스마트시티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LGCNS는 DX(디지털전환) 기술역량과 풍부한 정예 전문가를 보유했고 국내외 최고 기술 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객의 불편한 점을 해결하고 성공적 DX를 주도해 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최고의 '디지털 성장 파트너'로 도약하겠다.” (2022/09/25, LGCNS 대표이사 당시 구글 클라우드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을 맺고)

“LGCNS의 DX(디지털 전환)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시에서 발생하는 민간과 공공 데이터를 융합, 데이터로 함께 숨 쉬고 성장하며 시민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혁신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겠다.” (2022/05/18, LGCNS 대표이사 당시 스마트시티사업 '부산 에코델타' 우선협상대상자에 LGCNS가 올랐다는 사실을 전하며)

“클라우드 서비스의 핵심인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통해 고객 경험과 가치를 극대화하고 DX(디지털 전환) 시장을 선도하겠다.” (2022/02/08, LGCNS 대표이사 당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클라우드 기반 사업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의미 있고 가치 높은 일에 몰두하고 개인 전문역량의 꾸준한 축적과 협업 실력을 갖춰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만들어야 한다. 리더들은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업무 혁신가와 창의적 사업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기술·서비스의 빠른 진화 속도, 그리고 시장과 경쟁 양상의 변화에 관심을 기울여 기술·전문 기업과의 개방형 생태계를 확대해 한발 앞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고객가치 혁신은 디지털 성장 파트너로 인정받는 기본이자 정도가 될 것이다. 고객 가치 탐색에 몰입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디지털 전환 경험을 제시함으로써 시장이 인정하는 일등 사업을 창출해야 한다.” (2022/01/04, LGCNS 대표이사 당시 신년사에서)

“공교육에 인공지능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교육이라는 백년지대계에서 사회적 초석을 다지는 데 일조하겠다.” (2021/06/07, LGCNS 대표이사 당시 서울시교육청과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 회화 교육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바야흐로 디지털 전환의 시대로 세계, 모든 조직, 모든 산업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이야말로 유일한 생존 또는 번영, 성장의 유일한 방법이 된 지 오래됐다. 복잡성이 증가하면 그 이상으로 보안이 더 어려워지는 것 또한 현실이다. 이런 때에 보안의 안정성은 모든 성장이나 산업에 있어서 핵심이자 전제조건이다.” (2021/05/26, LGCNS 대표이사 당시 LGCNS 씨큐리티 서밋 2021에 참석해)

“현재의 위기가 디지털 전환 준비에 철저했던 기업에는 기회다. 디지털 전환 중요성이 커졌지만 명쾌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고객의 페인 포인트(불편을 느끼는 부분)를 해결해야 한다. 선제적이고 철저하며 민첩한 준비와 대응을 해야 한다.” (2021/01/04, LGCNS 대표이사 당시 LGCNS 신년사에서)

“최근 IT 신기술을 활용해 비접촉·비대면 방식, 즉 언택트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려는 기업들이 늘었다. 이들 기업들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까지도 바꿔 나감으로써 기업 사이 경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LGCNS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신호이자 변곡점이 될 것이다.” (2020/09, LGCNS 대표이사 당시 LGCNS 지속가능경영보고서(2019-2020)를 통해)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이 실물 경제 위축과 금융 시장 불안으로 이어지고 해소 방안과 시점을 가늠하기 어려지고 있다. 비대면 등 디지털 이노베이션 요구가 커지는 만큼 각 사업부에선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활동에 적극이어야 한다." (2020/03, LGCNS 대표이사 당시 LGCNS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과거의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기술·서비스사업부 중심 조직체계로 사업과 활동범위를 더욱 빠르게 넓혀야 한다. 새롭게 등장하는 기술과 고객의 비즈니스 양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고객의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정예 전문가가 돼야 한다.” (2020/01/02, LGCNS 대표이사 당시 신년사에서)

“기술이 고도화하고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국내외 전문기업과 협업하는 능력도 IT기업의 중요한 역량 가운데 하나가 됐다.” (2019/09/25, LGCNS 대표이사 당시 메가존클라우드와 합작법인 설립 협약을 맺으며)

“기업의 민첩성과 초연결성이 생존 경쟁의 핵심인 시대다. 산업 전반에 걸쳐서 IT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의 요구가 확산하고 있다. IT기술을 통해 고객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것이 우리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 힘쓰겠다.” (2019/06, LGCNS 대표이사 당시 LGCNS 지속가능경영보고서(2018-2019)를 통해)

“개방형 생태계에서 빠른 성장을 위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글로벌 톱 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이 중요하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클라우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 (2019/06/14, LGCNS 대표이사 당시 싱가포르 MS아시아태평양 본부에서 열린 LGCNS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4차산업혁명의 기반인 인프라는 클라우드가 제공하므로 빠른 시간에 클라우드로 변화하지 않으면 뒤쳐진다. 클라우드 전문기업들과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수준의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이를 국내 기업에 확산해 국내 클라우드시장을 선도하겠다.” (2019/03/24, LGCNS 대표이사 당시 서울 중구 공유오피스 ‘위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LG그룹의 클라우드 전환과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LGCNS가 콘트롤타워 역할을 맡겠다. 2023년까지 LG 계열사의 IT 시스템 90% 이상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겠다.” (2019/03/24, LGCNS 대표이사 당시 서울 중구 공유오피스 ‘위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마존과의 협력으로 국내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에 필요한 기술 역량을 한 단계 높여 고객에 수준 높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 고객 중심의 창의적 방법론과 서비스를 아마존웹서비스와 공동 개발해 국내 클라우드 혁신을 이끌고 디지털화를 주도해 나가겠다.” (2019/02/17, LGCNS 대표이사 당시 아마존웹서비스(AWS)과 클라우드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맺으며)

“혁신 기반의 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기술 전문성이 지속해서 높아져야 한다. 기술 전문성은 결국 인재에게 달려 있다.” (2018/08, LGCNS 대표이사 당시 LGCNS 지속가능경영보고서(2017-2018)를 통해)

"스마트시티 개념과 기술이 아직까지는 초기 단계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기술 개발 속도를 높여 레퍼런스를 쌓아 글로벌시장 선점에 나서야 한다." (2018/01/11, LGCNS 대표이사 당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박람회(CES)에서)

"올해를 본격적 혁신과 성장을 이루는 해로 만들겠다. 소프트웨어기술을 반드시 선제적으로 체득하여 변화를 주도하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 (2018/01/02, LGCNS 대표이사 당시 신년사에서)

“기술중심의 견고한 경쟁기반을 확립해야 한다. 우리가 지향하는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은 기술 경쟁력이다.” (2017/01/02, LGCNS 대표이사 당시 신년사에서)

“고객이 필요한 가치를 정확히 읽고 그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 (2016/02/01, LGCNS 대표이사 당시 조선비즈에 기고한 글에서)

“고객의 지속적 혁신을 선도하는 똑똑한 IT전문가 집단으로 거듭나겠다.” (2016/01/04, LGCNS 대표이사 당시 신년사에서)

“느슨해진 마음을 다잡고 긴장의 끈을 다시 한 번 조여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 불필요한 형식을 과감히 버리고 실질적 일에 더욱 집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자." (2015/12/10, LGCNS 대표 취임 후 사내메일을 통한 취임인사에서)

“LGCNS는 상장요건을 완전히 구비했고 공모요건만 갖추면 되기 때문에 해외사업과정에서 필요하면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상장계획은 없다." (2007/03, LG CNS 경영관리본부장 당시 LGCNS 창립 20주년 간담회에서)

“협력회사 신입사원 육성은 IT업계 전반의 역량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협력회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2006/04/17, LGCNS 경영관리부문장 당시 협력회사 대상으로 무료 IT기술 교육 계획을 밝히며 )

“고객보다 먼저 고객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답을 제시하는 것은 마케팅의 기본입니다.” (2004/06/04, LGCNS 경영관리부문장 당시 전자신문과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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