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병철 기업지원본부장(왼쪽)과 한국중소벤처디지털혁신협회 이영상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
[비즈니스포스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강화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2일 서울 서초구 중진공 서울동남부지부에서 (사)한국중소벤처디지털혁신협회와 ‘중소벤처기업 디지털전환 촉진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기 둔화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지원본부장과 이영상 한국중소벤처디지털혁신협회장을 비롯해 이창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동남부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중소벤처디지털혁신협회는 2022년 2월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이다. 디지털 전환 기술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디지털전환 수요공급 매칭, 디지털 전문 인재양성, 전문 컨설팅 등 전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문성과 인프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 및 확산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우수기업 공동 발굴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책자금, 컨설팅, 홍보 등 맞춤형 연계 지원과 오픈이노베이션, 디지털 전환 애로해소 간담회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병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을 통해 경기의 불확실성을 함께 극복하며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