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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브랜드 '시스템', 성수동에서 파리패션위크에 선보인 콘텐츠 팝업 전시

배윤주 기자 yjbae@businesspost.co.kr 2023-09-22 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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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섬 대표 브랜드 가운데 하나인 시스템이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 전시를 연다.

한섬은 시스템이 26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한섬의 편집숍 EQL 2층에서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섬 브랜드 '시스템', 성수동에서 파리패션위크에 선보인 콘텐츠 팝업 전시
▲ 한섬의 브랜드 시스템이 26일까지 서울 성수동 EQL 2층에서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사진은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하고 있는 시스템 팝업 전시 현장. <시스템>

이번 팝업 전시는 1월 파리패션위크에서 선보였던 시스템 글로벌 에디션인 ‘시스템 파리 컬렉션’ 현장을 국내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국 사진작가 에드워드 머이브릿지의 일생이 담긴 에세이에서 영감을 받은 ‘그림자의 강(RIVER OF SHADOWS)’을 23 가을겨울(FW) 메인 콘셉트로 빛과 그림자 형태 모티브를 극대화한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19 가을겨울(FW) 시즌부터 24 봄여름(SS) 시즌까지 진행된 파리 컬렉션 히스토리를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시스템의 글로벌 영역 확장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전시장은 시스템만의 감성으로 표현한 공간과 함께 파리 컬렉션 당시의 현장감과 평소에는 만날 수 없는 백스테이지의 순간들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외에도 고객 참여형 포토존,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의류, 모자, 가방 등 액세서리로 구성된 시스템 파리 굿즈 구매도 가능하다.

시스템은 2019년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시스템 파리’를 선보이며 19 가을겨울(FW) 시즌부터 현재까지 파리 패션위크에 10회 연속 참가하고 있다.

시스템 파리 컬렉션은 모던한 감각에 세련된 터치감으로 매 시즌 새롭고 차별화된 콘셉트의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 사마리텐 백화점을 비롯해 온라인 패션 플랫폼 쎈스, 네타 포르테 등에 입점해 글로벌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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