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 소식에 하락 마감, 테슬라 주가는 4%대 올라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9-06 09:01: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10달 만에 최고수준에 이른 국제유가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현지시각으로 6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95.74포인트(0.56%) 하락한 3만4641.97에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 소식에 하락 마감, 테슬라 주가는 4%대 올라
▲ 6일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가 나란히 내렸다. 국제유가와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다.

대형주 중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직전 거래일보다 18.94포인트(0.42%) 하락한 4496.83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가 10.87포인트(0.08%) 낮은 1만4020.95에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중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부진, 사우디의 자발적 감산기간 연장으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 부담,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 및 시장금리 재상승 등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면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을 이어갈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국제유가가 올랐다. 

사우디는 올해 연말까지 하루 100만 배럴의 자발적 감산을 이어간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러시아도 8월 50만 배럴 감산에 이어 하루 30만 배럴씩 석유 공급량을 줄이겠다고 했다. 시장은 중국의 경제부양에 따른 수요증가 전망과 공급축소가 겹치면서 원유 공급 부족이 심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브렌트유가 90달러 대로 오르고 WTI도 86.7달러를 기록하는 등 연중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이는 10개월 만의 최고 수준으로 브렌트유는 지난해 11월16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기준 90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했다. 

미국 7월 제조업수주는 전월보다 2.1% 내리면서 하락 마감했다. 공장재수주는 다섯 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 미국 8월 고용추세지수(ETI)도 113.02로 전달치보다 내리면서 최근 고용 둔화세를 뒷받침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유가 급등에 에너지(0.5%) 업종이 상대적으로 가장 강하게 올랐다. IT(0.4%), 통신(0.0%)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소재(-1.8%), 산업재(-1.7%), 유틸리티(-1.5%) 업종 주가는 내렸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테슬라(4.69%) 주가가 올랐다. 직전 거래일인 1일(-5.06%) 가격인하에 따른 수익성 우려에 하락했으나 중국 8월 인도량 소식 등이 급등하면서 주가 하락분을 되돌렸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삼성전자 주주환원 실망감' 삼성생명 주가 13%대 내려, 코스피 외..
카카오 인적분할에 냉랭한 시장 평가, 반복된 쪼개기 논란에 국민주 위상 회복 더 멀어지나
중노위 HD현대중공업 노사에 '조정중지' 결정, 노조 25~27일 파업 찬반투표
삼성 '3D 적층'·SK하이닉스 '어드밴스드 패키징', 엇갈린 차세대 HBM 기술 승부수
[현장] 금감원 예보 노조 지방이전 반대 집회, "금융안전망은 금융인프라 중심에 있어야"
[백브리핑] 4대 은행의 '낯선' 선택, 신한은행은 왜 하나금융과 우리금융지주 지분을 샀나
[24일 오!정말] 민주당 김민석 "장동혁 대표 필수불가결한 의미에서 필수적 리더" 
이재명 특별감찰관 후보에 여당 추천 최길수 지명, 10년 만에 제도 부활 수순
CJ대한통운 10분기 연속 택배단가 하락 감수하는 이유는?, 신영수 CJ-쿠팡 양강체제..
아모레퍼시픽 자회사 코스알엑스 글로벌 존재감 높아져, 전상훈 '독립경영' 유지한 선택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