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 소식에 하락 마감, 테슬라 주가는 4%대 올라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10달 만에 최고수준에 이른 국제유가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현지시각으로 6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95.74포인트(0.56%) 하락한 3만4641.97에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 소식에 하락 마감, 테슬라 주가는 4%대 올라
▲ 6일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가 나란히 내렸다. 국제유가와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다.

대형주 중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직전 거래일보다 18.94포인트(0.42%) 하락한 4496.83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가 10.87포인트(0.08%) 낮은 1만4020.95에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중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부진, 사우디의 자발적 감산기간 연장으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 부담,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 및 시장금리 재상승 등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면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을 이어갈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국제유가가 올랐다. 

사우디는 올해 연말까지 하루 100만 배럴의 자발적 감산을 이어간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러시아도 8월 50만 배럴 감산에 이어 하루 30만 배럴씩 석유 공급량을 줄이겠다고 했다. 시장은 중국의 경제부양에 따른 수요증가 전망과 공급축소가 겹치면서 원유 공급 부족이 심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브렌트유가 90달러 대로 오르고 WTI도 86.7달러를 기록하는 등 연중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이는 10개월 만의 최고 수준으로 브렌트유는 지난해 11월16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기준 90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했다. 

미국 7월 제조업수주는 전월보다 2.1% 내리면서 하락 마감했다. 공장재수주는 다섯 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 미국 8월 고용추세지수(ETI)도 113.02로 전달치보다 내리면서 최근 고용 둔화세를 뒷받침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유가 급등에 에너지(0.5%) 업종이 상대적으로 가장 강하게 올랐다. IT(0.4%), 통신(0.0%)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소재(-1.8%), 산업재(-1.7%), 유틸리티(-1.5%) 업종 주가는 내렸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테슬라(4.69%) 주가가 올랐다. 직전 거래일인 1일(-5.06%) 가격인하에 따른 수익성 우려에 하락했으나 중국 8월 인도량 소식 등이 급등하면서 주가 하락분을 되돌렸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자산총액 미달' 샘표 탓에 샘표그룹 지배구조 개편, 박진선·박용학 부자 지배력 축소 ..
LG에너지솔루션 3분기 영업이익 7560억으로 26% 증가, "ESS 2028년 물량까..
현대차그룹 새 사옥 상업시설 운영권 경쟁 치열, 현대백화점 정지선 '범현대가' 인연 덕..
[알림] 2026 비즈니스포스트 금융포럼(in 싱가포르)에서 'K생산적 금융'의 길을 ..
아워홈 '냉동 도시락'과 '뷔페' 육성 진심, 김동선 급식 넘어 식품사업 성장축 다변화한다
애플 상대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협상력 강화, 중국의 진입 기회도 커져
유엔 기후총회 앞두고 선진국과 개도국 평행선, 재원 부담 문제 놓고 대립 커져
현대차 포함 미국 자동차협회 의회에 중국차 수입 금지 법안 통과 촉구, "유럽 꼴 피해..
10월 소비자물가 2.8% 상승, 농산물 떨어져도 석유류·가공식품·외식 올라
유안타증권 "셀트리온 목표주가 상향, 새 바이오시밀러 매출 확대 지속 예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