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신세계건설 건설용 드론에 초정밀측위기술 적용, LG유플러스와 협력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09-04 08:42: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건설이 건설용 드론에 초정밀측위기술을 적용했다.

신세계건설은 LG유플러스와 협력해 실시간 초정밀 측위기술을 건설용 드론에 도입하는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신세계건설 건설용 드론에 초정밀측위기술 적용, LG유플러스와 협력
▲ 신세게건설 현장 직원들이 건설용 드론을 조정하고 있다. <신세계건설>

초정밀측위기술은 실시간 이동측위 기술을 활용해 위치정보 오차를 1~2센티미터 수준으로 줄이는 기술이다.

건설현장은 통신환경이 열악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LG유플러스 기준국 200곳의 LTE를 활용해 안정적 정밀측위 기술 활용이 가능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세계건설은 올해부터 모든 건설현장에 실시간 이동측위 기술을 적용한 드론을 확대 도입하고 있다. 

건설용 드론은 측량 이외에도 공정관리, 토공량 관리, 안전 및 품질관리분야에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어 정밀측위 기술 도입 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건설은 실시간 이동측위 기술을 정밀측량, 초고층건물 수직도 관리 등에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신세계건설과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초정밀측위 서비스를 활용해 스마트건설기술 발굴과 안정적 기술지원, 서비스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정원 신세계건설 미래성장연구소장 상무는 “건설현장의 생산성 향상, 품질 및 안전관리 측면에서 스마트건설기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드론, 로봇, 빌딩정보모델링(BIM), 인공지능 등 다양한 스마트건설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교보증권 "크래프톤, 뜯어볼수록 보이는 대체할 수 없는 가치"
IBK투자 "SK바이오팜 뇌전증치료제 처방 실적 견조, 연내 후속 제품 도입"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목표주가 상향, 체코 원전에 신규 수주도 가시화"
iM증권 "하이브 2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하회, 내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유안타증권 "삼양식품 목표주가 상향, 증설 효과로 하반기 실적 개선 지속"
민주당 김태년 상법 '특별배임죄 삭제' 법안 발의, 형법 '경영판단 명문화'도 함께
대신증권 "유한양행 2분기 실적 시장추정치 부합, 일본 출시로 로열티 수령"
상상인증권 "한국콜마 목표주가 상향, 분기 최대 실적 달성 가능성 높아"
'트럼프 러시아 관세 발언' 뉴욕증시 M7 혼조세, 애플 1%대 내려
미국 에너지 분야 투자 기대, 하나증권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 ELECTRI..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