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오리온, 중국 마케팅비 급증으로 2분기 수익 급감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리온이 중국에서 마케팅 비용이 늘어나 2분기에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오리온은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4961억6822만 원, 영업이익 278억7518만 원을 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3.2%, 영업이익은 41.2% 줄었다.

  오리온, 중국 마케팅비 급증으로 2분기 수익 급감  
▲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
오리온 관계자는 “중국 제과시장 성장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광고 및 판촉비 등 전략적 마케팅 비용이 일시적으로 늘어났다”며 “하반기에 출시하는 신제품이 실적개선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은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조1567억 원, 영업이익 1468억 원을 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매출은 1.6% 늘고 영업이익은 4.9% 줄었다.

국내 매출이 2015년 상반기보다 7.2% 감소했으나 해외에서 선전하면서 전체 매출이 늘어났다.

오리온 중국법인은 올해 상반기에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늘어났다. 이 기간 중국 제과시장은 0.5% 성장하는 데 그쳤다.

오리온 관계자는 “중국에서 다른 글로벌 제과업체들이 역성장하거나 1%대 성장률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오리온 중국법인은 8월에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녹차맛의 ‘초코파이 말차’를 출시해 특히 중국 여성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리온은 또 ‘리얼 브라우니’를 비롯한 6~7종의 신제품을 중국에 내놓는다.

오리온은 7월 출시한 ‘포카칩 구운김맛’을 비롯해 스낵, 파이, 비스킷, 껌 등 10종 이상의 신제품을 선보여 국내시장 매출 확대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카카오 6년 늦은 '유료 구독' 시장 참전, 정신아 커머스 약점 딛고 네이버·쿠팡 따라..
반얀그룹부터 파르나스까지 강원도 고급호텔 격전지로, 동해 내국인 받치고 외국 관광객 보탠다
메리츠증권 발행어음 인가 앞세워 '실탄' 장전, 김종민 IB 포트폴리오 다변화 탄력
원화 스테이블코인 입법 '9월 시한' 넘길 듯, 네카오·금융권은 법보다 먼저 뛴다
SK 최태원 일본 반도체 공장 밀어붙이나, 잦은 재해에 일본정부 인허가까지 '산 넘어 산'
가스공사 LNG캐나다 '물량' 확보 총력, 홍의락 수익 개선·미수금 축소 '두 토끼' ..
중국 LFP 이어 나트륨 배터리도 '독주' 준비, LG엔솔 삼성SDI ESS 미국 공략..
미국 'K뷰티 대목' 10월부터 본격 열린다, 에이피알·아모레·달바 '연말 쇼핑전' 채비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