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현 한전KDN사장(앞 줄 오른쪽 네 번째)이 21일 자사 서울인천지역본부 사옥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DN> |
[비즈니스포스트] 김장현 한전KDN 사장이 급격한 기상 변화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옥 건설현장을 찾았다.
한전KDN은 김 사장이 21일 자사 서울인천지역본부 사옥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건설 현장 안전대책 강화 결의 및 합동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현장 안전점검은 김 사장과 건설사업관리단, 도급사, 한국건설안전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안전점검에서는 경과보고 및 계획 공정별 주요 안전대책 발표, ‘안전관계자 역할 및 중점 관리’ 사항 논의와 관계자 간담회, 안전관제시스템 시연, 합동 안전지도 및 점검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한전 KDN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은 지역본부 사옥 신축공사의 성공적 수행과 무사고‧무재해 달성을 위해 본격적인 건설공사 진행에 앞서 건설 현장 관리자의 안전의식 강화와 사전에 수립된 안전관리계획의 이행 실태 점검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경과보고와 간담회를 통해 서로 협력해 근로자 중심의 안전 최우선 작업현장이 될 수 있도록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전KDN 자체 기술 기반으로 구축된 ‘모바일 AI 안전관제시스템’ 시연을 통해 작업현장 실시간 영상감시 및 분석, 작업자 안전 상황 감지 및 경보 알림 기능을 확인하고 신축공사 현장에 구축된 시스템의 활용에 많은 기대를 보이기도 했다.
김 사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극한 호우와 무더위에 따라 예측되는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근로자의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올해를 한전KDN의 ‘관리‧참여를 통한 현장 안전문화 정착 원년의 해’로 지정했고 시공 현장뿐 아니라 전국에 산재한 작업 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