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에코프로 주가 '100만 원 시대' 여나, 테슬라 기대감에 장중 3거래일째 최고가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3-07-05 10:55: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에코프로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테슬라 기대감 등을 등에 업고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에코프로 주가 '100만 원 시대' 여나, 테슬라 기대감에 장중 3거래일째 최고가
▲ 5일 에코프로 주가가 장중 테슬라 기대감 등을 등에 업고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5일 오전 10시40분 에코프로 주가는 전날보다 5.87%(5만2천 원) 오른 93만8천 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에코프로 주가는 0.90%(8천 원) 상승한 89만4천 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한 때 8.13%(7만2천 원) 뛴 95만8천 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에코프로 주가는 95만 원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테슬라 기대감이 여전히 투자심리 개선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 주가는 테슬라의 2분기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3일 20.42% 뛴 것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테슬라 주가는 3일(현지시각) 6.90%(18.05달러) 오른 279.82달러에 장을 마쳤다. 전날에는 독립기념일 휴장에 따라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시장에서는 공매도 투자자가 강제로 주식을 사서 되갚은 ‘숏 커버링’ 물량도 에코프로 주가 상승세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 매도한 뒤 주가가 내리면 더 싼 가격에 주식을 산 뒤 되갚아 차익을 내는 투자기법이다.

공매도 투자자들은 기대와 달리 주가가 오르면 억지로 주식을 사야하는데 이때 기존 주가 상승세에 매수세가 추가로 들어오면서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