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인도 스마트폰시장에서 2분기도 점유율 1위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6-08-05 17:34: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인도 스마트폰시장에서 2분기에도 점유율 1위를 지켰다.

5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인도 스마트폰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 25.6%로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 인도 스마트폰시장에서 2분기도 점유율 1위  
▲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
삼성전자는 1분기보다 점유율이 3.4%포인트 하락했지만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인도 현지업체인 마이크로맥스가 이 기간에 점유율 14.1%로 2위, 인텍스가 점유율 8.5%로 3위를 차지했다.

마이크로맥스와 인텍스 역시 2분기에 1분기보다 점유율이 각각 2.9%포인트, 1.5%포인트 하락했다.

중국 스마트폰업체들이 2분기에 인도 스마트폰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했다.

레노버, 샤오미, 오포, 비보, 지오니 등 중국 스마트폰업체들은 2분기 인도 스마트폰시장에서 합계점유율 27%를 기록했다. 1분기보다 6%포인트 늘었다.

특히 비보는 2분기 출하량이 1분기보다 201% 늘어나며 처음으로 인도시장에서 분기 출하량 100만 대를 넘겼다.

미국의 애플은 2분기 점유율 2.4%로 부진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2.1%포인트 하락했다.

인도는 중국, 미국에 이은 세계 3위 규모의 스마트폰시장이다. 2분기 인도 스마트폰시장의 규모는 출하량 기준 3070만 대로 지난해 2분기보다 20% 가량 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