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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외국인 매도세에 장중 2570선, 코스닥도 1% 가까이 내림세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6-27 1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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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내리고 있다. 

27일 오전 10시5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65포인트(0.18%) 내린 2577.5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기관 외국인 매도세에 장중 2570선, 코스닥도 1% 가까이 내림세
▲ 27일 오전 10시57분 기준 코스피지수가 장중 2570선으로 내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8포인트(0.05%) 낮은 2581.02에 장을 시작한 뒤 장중 하락폭을 키웠다. 

기관투자자가 975억 원어치, 외국인투자자가 523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1350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 마감한 점이 국내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26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04%),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45%), 나스닥지수(-1.16%)가 모두 내렸다.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종목 가운데 흥아해운(19.63%), 동국홀딩스(19.32%), 조선내화(18.29%), 유니드비티플러스(17.72%) 등 주가가 10% 이상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내리고 있다. 

전날 테슬라 주가 급락 등 영향으로 LG에너지솔루션(-1.42%), 삼성SDI(-0.73%), 포스코홀딩스(-0.87%) 등 2차전지 관련주 주가가 내리고 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1.50%), 삼성바이오로직스(-0.79%), 삼성정자우(-0.50%), LG화학(-0.43%) 등 주가도 내림세다. 

반면 현대차(1.50%), 기아(0.35%) 등 자동차 관련주 주가는 상승세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과 같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90포인트(0.90%) 하락한 871.6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가 1785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54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코스닥시장에서도 홀로 2439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와이어블(29.90%), 엑스페릭스(29.76%) 주가가 상한가까지 올랐다. 엑스페릭스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밖에 에이디엠코리아(27.37%), 카페24(22.89%), TS트릴리온(20.49%) 등 주가가 20% 이상 많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주가가 대체로 3% 이상 크게 내리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에코프로비엠(-3.82%), 에코프로(-4.07%), 엘앤에프(-3.39%) 등 2차전지 종목 주가가 많이 내리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3.11%), JYP엔터테인먼트(-4.54%) 등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 주가가 일제히 3% 이상 내리고 있다. 

이 외에도 HLB(-1.41%), 셀트리온제약(-0.61%) 주가가 내리고 있으며 오스템임플란트,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전날과 같다. 

반면 펄어비스(6.0%) 주가는 소니가 사업제휴와 지분투자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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