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넷마블문화재단이 서울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에 게임문화체험관을 조성한다.
넷마블은 30일 넷마블문화재단이 장애인들을 위한 게임문화체험관 신규 설치기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넷마블문화재단이 게임문화체험관 설치를 희망하는 서울시내 장애인복지시설의 신청을 받는다. 서울 구로구 성베드로학교에 조성된 게임문화체험관. <넷마블> |
이번에 새로 게임문화체험관을 설치하는 곳은 서울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이다.
모집기간은 이날부터 6월12일 오후 6시까지다.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에 필요한 세부 서류를 확인한 뒤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넷마블은 신청서를 제출한 장애복지시설 가운데 2곳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2008년부터 장애인들의 여가문화 다양화 및 교육활성화를 위해 전국 특수학교 및 특수교육기관에 PC, 모바일, 가상현실(VR) 장비 등의 활용공간을 조성하는 게임문화체험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올해 게임문화체험관 사업은 특수학교에서 복지기관으로 대상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15년 동안 특수학교 내 게임문화체험관을 설치한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장애인복지기관에 게임문화체험관을 설치한다”며 “내년부터는 공모 대상을 전국 장애인복지시설로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