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자체 차별화 상품 ‘생크림 찹쌀떡’에 대한 판매 중단 및 회수를 결정했다.
26일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공지사항을 통해 “CU에서 판매 중인 생크림 찹쌀떡 2종류를 점포에 진열하던 중 변질 상품이 발견됐다”며 “안전한 상품 판매를 위해 생크림 찹쌀떡 3종류에 대한 판매 중단 및 회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편의점 CU가 자체 차별화 상품 ‘생크림 찹쌀떡’에 대한 판매 중단 및 회수를 결정했다. < BGF리테일 > |
BGF리테일은 지난주 생크림 찹쌀떡 초코와 흑임자를 출시했다. BGF리테일은 여기에 기본 생크림 찹쌀떡까지 더해 모두 3종류 상품에 대한 판매 중단 및 회수를 결정했다.
BGF리테일은 제조 협력사 ‘유라가’와 유통기한을 더 짧게 설정하는 등 방안을 논의할 계획을 세웠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이미 판매된 제품에서 변질 부분이 발견된 것은 아니다”며 “소비자들에게 판매된 제품 가운데 변질이 발견됐다는 접수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환불을 원하는 고객은 BGF리테일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GF리테일은 “CU를 이용해 주시는 고객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품질관리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