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네이버 주가 장중 3%대 내림세, 중국 접속 차질에 영향 받아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5-24 10:57: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 주가가 장중 3%대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 약세가 나타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한 가운데 중국에서 현지 접속이 차단됐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주가 장중 3%대 내림세, 중국 접속 차질에 영향 받아
▲ 24일 오전 10시50분 기준 네이버(NAVER) 주가는 전날보다 3.30%(7천 원) 내린 20만5천 원을 기록하고 있다. 

24일 오전 11시40분 기준 네이버(NAVER) 주가는 전날보다 3.54%(7500 원) 내린 20만4500 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네이버 주가는 전날보다 1.89%(4천 원) 내린 20만8천 원에 장을 시작한 뒤 장중 하띾폭을 키우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알파벳 등 기술주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인 점이 네이버를 향한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각으로 23일 알파벳(-1.99%), 아마존(-0.02%), 메타(-0.64%) 등 시가총액 주요 기술주 주가가 내렸다. 

여기에 최근 네이버가 중국 베이징과 랴오닝성, 선양 등 중국 내 주요 지역에서 접속이 되지 않거나 로딩 속도가 느려졌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관련업계에서 한국 포털사이트 다음에 이어 네이버도 현지 접속이 차단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중국이 다시 한국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이는 것이 아니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전날 중국 외교부는 구체적인 정보가 없다고 답변했으며, 국내 외교부도 확인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기도 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