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대신증권 "영원무역 목표주가 상향, 높은 마진으로 안정적 이익 유지"

이호영 기자 eesoar@businesspost.co.kr 2023-05-16 09:01: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영원무역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도 안정적인 이익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대신증권 "영원무역 목표주가 상향, 높은 마진으로 안정적 이익 유지"
▲ 영원무역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경기 침체 우려에도 안정적인 이익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16일 영원무역 목표주가를 기존 7만6천 원에서 8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5일 영원무역 주가는 4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영원무역은 1분기 매출 8406억 원, 영업이익 1672억 원을 거뒀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0% 늘고 영업이익은 15% 확대된 것이다. 

유 연구원은 "영원무역은 올해 1분기에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전년비 높은 환율과 고가의 양질 수주 비중이 상승하면서 마진 개선이 지속됐다"고 했다. 

그는 "1분기 예상을 웃도는 실적으로 영원무역은 글로벌 의류업계 톱 벤더(협력사)로서 위력을 증명한 것"이라며 "2~3분기는 기능성 의류 글로벌 수요 둔화로 수주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나 높은 마진 유지로 상대적인 이익 안정성이 돋보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올해 소비 경기 침체와 과잉 재고 등 부작용으로 일시적인 이익 감소를 겪을 수 밖에 없지만 고성장하는 고객사로부터 최대 수주를 가져오고 있어 중장기 전망은 매우 밝다"고 덧붙였다. 이호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