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이브가 앨범판매량 증가로 1분기 매출을 선방했다.
하이브는 2023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106억 원, 영업이익 509억 원, 순이익 498억 원을 거뒀다고 2일 공시했다.
▲ 하이브가 1분기 앨범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며 연결기준 매출 4106억 원, 영업이익 509억 원을 거뒀다. |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4.07%, 영업이익은 41.51%, 순이익은 62.21% 각각 증가한 것이다.
사업분야별로 보면 앨범판매로 1842억 원, 공연에서 252억 원, 광고·출연료 등에서 249억 원을 벌어들였다. 앨범판매 수익은 작년보다 185.1% 증가한 반면 공연과 광고·출연료 등은 각각 58.8%, 5.3% 감소했다.
MD 및 라이선싱 수익은 689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0.9% 줄었지만 콘텐츠 분야에서는 79.8% 성장하며 87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박지원 하이브 대표는 "하이브는 아티스트와 음악 IP를 계속해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며 “IP를 바탕으로 다양한 공연과 콘텐츠 등을 팬들에게 전달해드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