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2023-04-27 09: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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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중남미 국가인 파나마에 첫 매장을 낸다.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그룹은 27일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의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5월 매장을 연다고 밝혔다.
▲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중남미 국가인 파나마에 첫 매장을 낸다.
BBQ가 중남미 지역에 매장을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너시스BBQ그룹은 “북미와 남미,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해양무역의 중심지로 외지인의 출입이 활발한 파나마에서 BBQ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BBQ 파나마시티 샌프란시스코점은 5월10일 가오픈하며 5월17일에는 정식 오픈한다. 치킨과 맥주를 함께 파는 매장으로 규모는 198㎡(60평)에 좌석은 62석이다.
파나마시티 샌프란시스코는 상업시설과 오피스, 공원을 중심으로 하는 상업 지역이다. 10~20대 유동 인구의 이동이 많고 카페와 프랜차이즈, 주점 등 다양한 업체도 밀집해 있다.
BBQ 파나마시티 샌프란시스코점은 거리형 쇼핑몰 1층에 위치했다. 고객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편의시설과 함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메뉴 구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제너시스BBQ그룹은 “북미 시장에서 성공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BBQ의 성공사례를 점차 중남미 시장으로 확장하고자 파나마 시장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파나마시티 샌프란시스코점은 안정적 중미 시장을 구축하고 남미 지역까지 확장할 기반을 다질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