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한투자 "KT&G 1분기 수익 감소, 해외 실적과 주주환원정책은 긍정적"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3-04-21 11:17: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T&G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KT&G 1분기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추정됐지만 해외시장을 기반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신한투자 "KT&G 1분기 수익 감소, 해외 실적과 주주환원정책은 긍정적"
▲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KT&G의 1분기 수익성이 예상보다 부진했을 것으로 분석했지만 해외시장에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KT&G 목표주가를 11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20일 KT&G 주가는 8만6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KT&G는 1분기 매출 1조3900억 원, 영업이익 2954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0.9%, 영업이익은 11.3% 감소하고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는 6.0% 하회하는 것이다.

고수익을 내던 부동산 분양 매출이 감소하고 담배 원재료 부담이 더해져 수익성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해외 매출도 9%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도네시아 법인 판매량은 호조를 보였으나 아시아-태평양 시장 실적과 궐련형전자담배(NGP) 수출도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조 연구원은 올해 해외 담배 실적 정상화를 기대했다. 이에 더해 핵심 성장 산업에 집중한 공격적인 경영 전략과 투자 집행, 주주환원정책이 이루어질 경우 기업가치 재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부진했던 중동의 담배 수요가 회복되고 있고 중남미 등 신시장과 인도네시아 법인이 고성장하고 있다"며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과 궐련형전자담배 장기계약 체결에 따른 국가 확장도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KT&G는 그동안 보수적인 경영 전략과 현금 활용으로 글로벌 동종기업 대비 낮은 자기자본이익률(ROE)를 기록하며 저평가를 받아왔다"며 "자사주 매입, 분기 배당 실시 등 강화된 주주환원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정부 가계대출 여력 두 배 늘리고 실수요자 핀셋 지원, '부동산' 쏠림 딜레마도 함께 ..
'2년 전 서리풀도 아직인데' 정부 공공택지 속도전 카드, 착공까지 '현장 변수' 최소..
[현장] 홈플러스 2천억 수혈로 영업재개, 고객들 회생 열쇠로 '가격·구색·신뢰' 꼽았다
엔비디아 투자 받은 AI 스타트업 디카트 앤트로픽이 인수 추진, 60억 달러 규모
화웨이·SMIC 3나노 모바일CPU 상용화, 삼성전자 초격차 AI폰·1나노급 공정 서두..
AI 인프라 기업 실적이 빅테크 투자 열풍 지속성 증명, "반도체주 반등엔 역부족" 관측도
'지스타 2026'에 국내 대표 게임사 대부분 불참, AI 기업과 중국 게임사가 빈자리..
HD현대그룹 사장단 회의 개최, 정기선 "10년·20년 뒤 내다보는 장기적 안목으로 지..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임산부 스마트폰 보며 계단 걷고 시각장애인 지팡이 걷어차이고, ..
이마트 2분기 영업손실 430억으로 적자전환, 스타벅스 운영 SCK컴퍼니 부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