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퓨처엠(옛 포스코케미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 불고 있는 2차전지주 바람이 여전히 매수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 14일 포스코퓨처엠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
14일 오전 10시20분 코스피시장에서 8.09%(2만4500원) 오른 3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주가는 2.48%(7500원) 상승한 31만500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포스코퓨처엠 최대주주인 포스코홀딩스 주가도 2.43%(9500원) 오른 40만1천 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말 기준 포스코퓨처엠 지분 59.7%를 들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0.28%(7.16포인트) 상승한 2568.82를 보이고 있다.
2차전지산업 성장 기대감이 매수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2차전지에 쓰이는 음극재와 양극재를 동시에 생산 및 납품하는 2차전지 소재업체다.
포스코퓨처엠 주가는 2차전지 기대감에 1분기 51.39% 뛰었다. 4월 들어서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전날까지 11.19% 올랐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