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2023-04-12 11: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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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차바이오텍 임원들이 일제히 자기주식을 매입했다.
차바이오텍은 최근 임원 10명이 자기주식 1만7천 주를 장내매수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 차바이오텍 임원들이 자기주식 2억 원가량을 매수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전체 매수 규모는 11일 종가 기준 약 2억2천만 원에 이른다.
개인별 매수량은 오상훈 사업부문 대표 3천 주, 이현정 연구개발 대표 2천 주, 민영선 부사장 2천 주, 이동준 부사장 2천 주, 조광용 부사장 2천 주, 양은영 전무 2천 주, 정인철 상무 1천 주, 양승호 상무 1천 주, 정재석 상무 1천 주, 윤보현 상무 1천 주 등으로 나뉜다.
차바이오텍은 임원들의 주식 매수에는 회사가 주력하는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임상시험,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사업 등의 성공에 대한 확신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임원들의 주식 매수로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한편 금융기관과 협력해 주가 하락을 부추기는 공매도 세력에 적극 대응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