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 올해 1분기 매출이 3조8천억 원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감소했다.
이마트는 1분기 매출 3조772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것이다.
▲ 이마트 1분기 매출은 3조772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작년 1분기 대비 2.7% 감소한 것이다. |
3월 매출은 1조158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 줄었다.
3월 총매출은 1조262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5% 하락했다. 작년 3월에 비하면 사업부별 총매출은 모두 떨어졌다. 지난해 3월 대비 매출 감소율은 대형마트 1.4%, 트레이더스 1.4%, 전문점 2.3%다.
다만 이마트 사업부별 총매출은 직전 2월에 비해선 모두 늘었다.
이마트는 "3월 사업부별 총매출은 대형마트는 9205억 원,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매출은 2492억 원, 전문점은 919억 원"이라며 "직전 2월에 비해 대형마트 총매출은 4%, 트레이더스 5.5%, 전문점 9.4%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