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나투어가 알래스카 직항 전세기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하투어는 올해 7·8월 출발하는 일정의 여행상품 ‘알래스카 전세기 6일’을 단독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 하나투어가 올해 7·8월 일정의 여행상품 '알래스카 전세기 6일'을 단독 판매한다. |
알래스카 전세기 6일은 올해 여름 알래스카로 갈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직항이자 대한항공 단독 전세기를 이용하는 100% 출발 확정 상품이다.
하나투어는 “시애틀을 경유해 16시간 이상 소요되는 기존 정기편과 달리 앵커리지 공항까지 약 9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직항으로 짧은 일정에도 부담이 없다”고 설명했다.
'알래스카 전세기 6일' 상품은 7월24일, 7월28일, 8월1일, 8월5일 등 모두 4회에 걸쳐 출발하며 세이브, 스탠다드, 프리미엄 등 다양한 등급의 상품으로 구매할 수 있다. 빠른 예약 시 최대 20만 원의 할인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알래스카 전세기 6일은 앵커리지 시내 관광을 포함해 알래스카의 대표 관광지와 빙하를 방문하는 일정을 포함한다. 가장 큰 육지 빙하인 마타누스카 빙하, 세계 최대 규모의 산 빙하 엑시트 빙하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항구도시 위디어에서 빙하 침식으로 생긴 피오르드 지형을 볼 수 있는 빙하 관람 유람선 ‘필립스 크루즈’ 또는 빙하관람 열차 ‘알래스카 레일로드 코스탈 클래식’ 탑승 상품도 선택할 수 있다.
알래스카 전세기 6일에는 1일의 자유 일정이 포함됐으며 킹크랩 및 연어회 특식이 제공된다.
하나투어는 5월7일까지 하나투어닷컴에서 하나카드로 300만 원 이상의 기획 상품 결제 시 12개월 장기 무이자 할부혜택을 제공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올여름 국내 유일무이한 단독 전세기를 이용해 알래스카에서 한 여름 무더위를 잊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