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E&S, BIE 실사단에 수소버스 지원, "친환경 부산엑스포 유치 힘 보태"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3-04-06 10:35: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E&S가 부산을 찾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에 수소버스를 지원하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탠다.

SKE&S는 4~7일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의 부산 방문 기간 이동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에 수소버스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SKE&S, BIE 실사단에 수소버스 지원, "친환경 부산엑스포 유치 힘 보태"
▲ SKE&S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부산 방문 기간 이동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버스(사진)을 지원했다. <SKE&S>

실사단은 대한민국과 부산의 엑스포 유치 역량과 준비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4일부터 부산을 찾았다.

실사단은 환영식 뒤 수소버스를 타고 첫 방문지인 부산 사하구 을숙도생태공원으로 향하는 등 부산 주요 일정을 SKE&S가 제공한 수소버스를 이용해 소화했다.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와 부산시는 다른 후보국과 다른 부산의 강점으로 ‘탄소중립 엑스포’를 내세우고 있는 만큼 실사단이 이용할 차량도 수소버스로 정했다.

SKE&S는 실사단에게 우리나라의 수소버스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청정 국제도시’로서 부산 만의 차별화한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E&S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여러 지원 방안을 실행하고 있다.

SKE&S는 지난해 9월 부산시, 환경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2025년까지 부산에 수소버스 1천여 대를 도입하고 액화수소충전소 10개를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여기서 SKE&S는 수소 관련 인프라 구축은 물론 수소 강소기업 육성 지원도 함께 한다.

SKE&S 관계자는 “올해 대규모 액화수소가 공급되고 수소버스 전환과 액화수소충전소 구축이 이뤄지면 수소 사회가 본격적으로 현실화 할 것”이라며 “수소 에너지를 바탕에 둔 부산의 청사진은 부산엑스포 유치에서 실질적 경쟁력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