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지난해 5억5천만 원가량의 보수를 받았다.
30일 현대엔지니어링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홍현성 대표는 2022년 급여 5억46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 원을 포함해 5억48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지난해 5억5천만 원가량의 보수를 받았다. |
퇴직한 김창학 전 사장, 황현규 전 부사장, 도신규 전 재경본부장은 각각 28억8300만 원, 21억2600만 원, 9억29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김창학 전 사장은 급여 2억5300만 원, 기타근로소득 6억900만 원, 퇴직소득 20억2100만 원을 받았다. 황 전 부사장은 급여 7억700만 원, 퇴직소득14억1900만 원을 받았다.
도신규 전 재경본부장은 급여 5억66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3500만 원, 퇴직소득 3억2800만 원을 수령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2022년 전체 직원 수는 7142명으로 집계됐다. 기간의 정함이 없는 노동자는 4715명, 기간제 노동자는 2427명이다.
전년과 비교해 전체 직원 수는 6478명에서 664명 늘었다. 기간의 정함이 없는 노동자는 339명, 기간제 노동자는 325명 증가했다.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96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9100만 원보다 500만 원 오른 것이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