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오롱글로벌이 하늘채 입주민에 집에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홈투카’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오롱글로벌은 서울시 광진구 자양하늘채베르 단지에 홈투카 서비스를 첫 적용했다고 29일 밝혔다.
▲ 코오롱글로벌이 하늘채 입주민에 집에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홈투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은 하늘채 단지 세대 안 월패드의 홈투카 서비스 화면. <코오롱글로벌> |
이에 따라 자양하늘채베르 입주민들은 집 안 월패드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제네시스, 현대차, 기아차 차량의 시동, 잠금, 공조, 비상등 등 기능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홈투카 서비스로 하늘채 단지 입주민에 집과 자동차 양방향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앞서 2022년 12월 전용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하늘채 loK'가 제공되는 모든 현장에 차에서 집 안 조명과 난방, 가스밸브, 환기시스템 등을 제어하는 ‘카투홈’ 서비스를 적용했다.
코오롱글로벌은 홈투카 서비스도 자양하늘채베르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단지에 적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코오롱글로벌은 홈투카 서비스 외에도 스마트 가전 연동 및 음성인식 기능, 주거통합서비스 등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코오롱글로벌은 앞으로 다양한 혁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입주민들의 주거편의성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